이재명, 26일 오전 법원 출석해 영장심사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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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26일 오전 법원 출석해 영장심사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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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태’ 의료진 소견 들은 뒤 출석 결정…별도 입장 발표는 않기로

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25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 대표가 “26일 오전 9시 45분경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출석한다”고 알렸다. 이 대표는 서울중앙지법 서관 후문으로 입장할 예정이다. 영장 심사는 오전 10시에 시작한다.앞서 23일, 24일간의 단식을 마치고 병원에서 회복기를 갖고 있던 이 대표는 당초 건강 상태에 대한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26일 법원 출석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었다. 이날 오전까지도 출석 여부를 명확히 하지 않은 이 대표는 오후가 되어서야 이같은 최종 결정을 내렸다.

권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의 건강 상태를 진찰한 의료진이 밝힌 견해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의료진 입장을 직접 전해 들은 바는 없다”면서도 “다만 내일 출석하는 걸로 의료진의 의견이 정리된 걸로 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의 이동 수단 등 세부적인 부분에 관해서는 “의료진이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조언할 거고, 그 조언에 맞춰서 대표의 이동 동선이나 방식이 선택될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 대표 출석 길에 지도부 또는 개별 의원의 동행 여부는 미정이다. 권 수석대변인은 “내일 출석하기로 방금 방침을 정했으니 그에 맞춰서 지도부의 행보가 정리될 것”이라고 했다. 개별 의원들의 동행에 관해서는 “당에서 별도 결정이 있으면 결정에 따를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의원들 개별적으로 현장에 가는 분도 있을 거다. 아직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정해진 방침이 없다”고 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법에 이 대표 ‘영장 기각’을 호소하는 내용의 탄원서를 제출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의원 161명, 당직자 175명, 보좌진 428명이 탄원서에 서명했다. 정세균, 문희상, 임채정, 김원기 전 국회의장도 서명에 동참했다. 당이 취합한 온라인 탄원서에는 44만 5천 67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탄원서에서 “현재 당에는 민생현안 등 이 대표의 지휘 아래 긴급하게 처리해야 할 안건들이 산적해 있다”며 “국민들이 입게 될 피해를 고려해서라도 제1야당 대표가 구속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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