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이번 주 검찰 소환조사를 마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연일 자신을 둘러싼 이른바 '방탄 프레임'을 뚫기 위한 돌파구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검찰이 영장청구까지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사실 이 대표에게는 향후 법리 다툼의 고충보다 더 큰 정치적 고민거리가 있다고 합니다.안윤학 기자의 보도...
검찰이 영장청구까지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사실 이 대표에게는 향후 법리 다툼의 고충보다 더 큰 정치적 고민거리가 있다고 합니다.전국 민생투어로 장외 여론전에 나서도, 경제·안보 현안 논의를 위한 임시국회를 열어도 '이재명 방탄'이란 꼬리표가 늘 따라붙습니다.신년 기자회견에서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 비상경제회의, 영수회담 등 굵직한 현안을 패키지로 제안한 배경도 국면전환을 노린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하지만 방탄 프레임에 쐐기를 박을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가 임박한 것으로 전망되면서 고심 또한 깊어지고 있습니다.
'체포안 정국'이 길어지면 여론 전파력이 높은 설 민심에 적잖은 타격을 입을 수 있습니다.[정진석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대통령이 지금 범죄 피의자와 면담할 때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변호사비 대납 의혹' 핵심 인물로 태국에서 체포된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귀국 뒤 어떤 진술을 하느냐에 따라 이 대표 입지가 더 위태로울 수 있습니다.[박용진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이재명도 살고 민주당도 살려면 사법 리스크에 대해서는 분리 대응하고 또 방탄 프레임을 벗어나야 내년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일부 친명계도 주장하는 '당과 분리 대응' 전략이 방탄 논란을 벗어날 유일한 길이란 평가도 나오지만,※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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