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이르면 내일 국회에 제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 대표는 표결을 앞두고 촉각을 곤두세우며 의원들과의 접촉면을 넓혀가고 있습니다.여당 당권 주자들은 주말에도 당원들을 만나며, 신경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기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이르면 내일 국회에 제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 대표는 표결을 앞두고 촉각을 곤두세우며 의원들과의 접촉면을 넓혀가고 있습니다.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이 오는 27일로 확정됐는데, 내부 분위기는 어떻습니까?민주당은 앞서 2,500명 규모의 대규모 규탄대회를 국회 내에서 진행한 데 이어, 체포동의안이 제출된 뒤 의원총회를 열어, 대응책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국민의힘과 정의당이 사실상 '찬성' 의견을 확고히 한 만큼, 이 대표는 비명계 의원들을 일대일로 만나고 의원 모임에 찾아가는 등 '표 단속'을 위한 통합 행보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비명계 일각에서는 불체포특권 포기를 계속 주장하고 있지만, 표결에 대해선 신중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면서 죄의 유무를 판단하는 건 사법 기관이라며, 국민들도 이 대표가 대선 당시 공약한 불체포 특권 포기 공약을 지킬지 지켜보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3.8 전당대회를 앞두고 주말인 오늘도 당권 주자들의 표심 잡기 행보는 계속되고 있습니다.책임당원 선거인단과 배심원단을 구성해 당원들이 직접 비례대표 후보자를 직접 선출하고, 현역의원 공천 자격심사를 할 수 있게 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김 후보의 부동산 의혹으로 총선 승리가 어려워질 수 있다며 당과 본인을 위해 제대로 된 해명을 하라는 공세도 멈추지 않았습니다.여당 당권 주자들은 오는 21일 충청지역, 23일 강원지역에서 연설회가 예정돼 있고, 2차례 TV 토론회도 앞두고 있어 또 한번 거친 공방전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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