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지역에선 이재명 후보가 무려 80%가 넘는 득표율을 보였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2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제5차 정기대의원대회 및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2022.08.27. ⓒ뉴시스이날 민주당이 발표한 경기 지역 권리당원 투표 결과, 이재명 후보는 8만7천716명 중 7만361명의 표를 얻어 80.21%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보였다. 박용진 후보는 1만7천355표를 받아 19.79%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투표율은 37.55%이다.
서울 지역 권리당원 투표에서는 이 후보가 8만428명 중 6만812명의 지지를 얻어 75.61%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박 후보는1만9천616명의 지지를 얻어 24.39% 득표율을 보였다. 투표율은 38.87%이다.이에 따라 이날까지 이 후보의 누적득표율은 78.22%, 박 후보의 누적득표율은 21.78%가 됐다. 전체 권리당원 수는 117만9천933명이다. 최고위원 선거에서 이날까지 권리당원 투표 누적득표율은 정청래 후보 27.65%, 고민정 후보 22.02%, 박찬대 후보 13.10%, 장경태 후보 12.39%, 서영교 후보 11.57% 순으로 나타났다. 최고위원 선거에선 5위까지 당선권이다. 이어 송갑석 후보가 9.08%, 고영인 후보가 4.28%를 각각 얻었다.민주당은 다음날인 28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2차 국민 여론조사와 일반당원 여론조사, 대의원 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경선 결과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