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재명 대표의 '우클릭' 행보를 적극 활용하며 대야에 협조를 촉구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반도체 특별법 처리 등 민생 현안 법안 통과에 민주당의 협조를 요구하며 이재명 대표의 '탈이념', '실용주의' 노선 전환에 대한 비판을 가하고 있다.
국민의힘 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우클릭 행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당정 모두 발언에서 “어제 민주당의 맹탕 토론회는 입법 권력을 독점한 이 대표가 반도체 산업계를 향해 ‘해 줄까, 말까’ 조롱하는 것과 다름없다”며 “실용주의 코스프레는 하고 싶고, 민노총 눈치는 봐야 하니 두루뭉술한 얘기만 늘어놓으며 결론을 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은 중재자 이미지를 얻고 욕먹는 것은 친명 의원들에게 떠넘기는 기만적인 역할극은 금융투자소득세 한 번으로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대중이 약자에게 동정심을 갖는 이른바 ‘언더독 효과’를 국민의힘이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시각도 있다. 국회 과반 의석을 가진 민주당이 단독으로 법안을 상정·처리할 수 있는 반면, 여당은 야당의 협조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현실을 부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국민의힘 이재명 우클릭 반도체 특별법 민생 대책 당정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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