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서울서 전대 마지막 지역 순회경선 이재명 “우리는 민주당 큰 그릇 안 식구들” 김두관 “강경 강성 개딸 지지자와 결별해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지역 순회경선 마지막 합동연설회에서 이재명 당대표 후보는 “우리는 민주당의 큰 그릇 안에 있는 식구들”이라며 최근 당내 강성 지지층을 둘러싸고 벌어진 잡음 진화에 나섰다. 반면 김두관 당대표 후보는 “강성 개혁의딸 지지자와 결별해야 한다”며 이 후보 일극체제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이 대표는 “우리 안에 아무리 차이가 큰들, 우리가 싸워 이겨야 할 그 상대와 격차만큼 크겠느냐”며 “작은 차이를 이해하자. 우리는 민주당 큰 그릇 안에 들어와 있는 식구들”이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기대를 받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확실한 수권정당으로 우리 함께 손 잡고 나아가자”고 말했다.
그간 강조해온 먹사니즘 문제에 대한 강조, 최근 검찰의 야권 통신기록 조회 등을 향한 비판도 이어갔다. 이 대표는 “성장은 고착화돼서 기회는 줄어들고 양극화, 불평등은 극심해지고 있다”며 “먹고 사는 것도 힘들고, 안전도 걱정되고, 언제 혹시 사고가 나서 비명횡사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와중에 혹시 도감청하는 거 아닌가, 내 통신 기록 다 뒤지는 거 아닌가 내가 보낸 문자 뒤져가지고 어느 날 경찰이 잡아넣겠다고 쫓아오지 않을까 이런 걱정까지 하지 않느냐”라며 “결국 어느 사회로 가느냐는 바로 정치가 결정한다”며 “민주당이 그 중심에 있다. 우리가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과거 김대중 전 대통령과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DJP 연합 등을 언급하며 “우리 민주당이 갖고 있는 강점, 민주성과 다양성, 역동성을 살려낼 때만이 저는 차기 지방선거, 차기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우리 민주당이 강경 강성 개혁의딸 지지자하고 저는 결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또 하나는 더민주혁신회의 이재명 후보께서 2년 동안 당권을 갖고 있었다. 왜 당권을 갖고 있는 당이 또 그것이 필요한지 저는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의 발언에 연설회 현장에선 야유와 고성이 뒤섞여 쏟아졌다.민주당은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한다. 이 후보는 현재까지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서 누적 득표율 89.2%를 기록해 사실상 연임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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