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연 교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정권을 잡게 되면 보복의 고리를 끊겠다'는 선언을 할 계획이 있는지 물었다. 이에 이 대표는 선언이 아니라 당연한 것이라고 답변하며, 정치인은 보복 악순환을 막는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언이 아니라 당연한 것이다. 그건 제 기본입장이다. 선언을 하면 교만해 보일 수 있고..."
이 대표와 이 교수 간 문답은 '정치 보복의 종결'에 초점이 맞춰 있었다.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부터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 등 보수 진영 정치인 및 학자들과 회동을 이어온 이 대표는 28일 서울 여의도의 한식당에서 이명박 정부 당시 법제처장을 지낸 이석연 동서대 석좌교수를 만났다. 보수성향의 이 교수는 2020년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을 맡은 바 있다.'보복의 고리를 끊자'는 주제는 두 사람 간 헌법의 사회적 기능에 대한 대화 중 나왔다. 이 대표는" 제일 큰 책무는 통합인데, 이걸 가로막는 가장 큰 위험 요소가 보복이다"라면서"어느 단계에서 멈추지 않으면 계속 확대될 수밖에 없고 마지막에는 내전 상태로 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보복의 악순환을 막을 책임이 있다"는 주장이었다.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했다.
이 교수는 문답을 더 이어나갔다. 그는"많이 당한 분이 대통령이 되었을 때 끊어야 한다"면서"디제이가 화합으로 끊었고 이 대표도 정치 보복을 당하고 있다. 그 대에서 끊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이 교수는 최근 칼럼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강하게 비판해 온 바 있다. 그는 지난달 28일 에 '대통령은 초월적 존재인가'라는 칼럼을 통해"윤 대통령은 이대로 가면 식물 대통령이 될 수밖에 없다"라면서"지금이라도 주변을 정리하면서 남은 임기 동안 국정을 제대로 이끌어 가는 것이 그나마 차선책임을 강조한다"라고 썼다.
이 교수는 같은 맥락에서 윤 대통령의 임기 단축 개헌을 주창해 왔다. 그는 지난 2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임기를 1년 단축하는 개헌안을 대통령 스스로 발의하고 2026년 5월 지방선거에서 헌법의 중요한 부분을 개정하는 것"이라면서"헌법 개정을 제대로 하는 것도 대통령의 큰 업적"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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