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전방위적인 쌍방울 수사을 펼치고 있지만, '이재명'은 점점 멀어지고 있습니다. newsvop
해외 도피 중 태국에서 체포된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이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3.01.17. ⓒ뉴시스
돈의 성격을 어떻게 규정하던, 현행법 위반 소지는 다분해 보인다. 김 전 회장도 인정한다. 외국환거래법 위반이라는 것이다. 검찰은 한발 더 나아간다. 이 돈의 출처가 회삿돈, 즉 횡령의 결과라는 게 검찰 판단이다. 김 전 회장은 “횡령은 아니”라는 주장이다. 그는 귀국 직전 인터뷰에서 “제 개인 돈을 준 거니까 제 돈 날린 거지, 회삿돈 날린 거 하나도 없다”며 “그 당시 문재인 정권 때는 남북관계가 좋았다”고 말했다. 이 전 부지사가 이 대표 측근이라는 시각은 사실과 완전히 다르다는 게 정치권의 설명이다. 이 전 부지사는 ‘친문 좌장’으로 불리는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인사다. 2017년 문재인·이재명·안희정 3파전으로 치러진 대선 당시 이 전 부지사는 이재명 캠프가 아닌 문 전 대통령 선대위 국정자문단 공동단장을 지냈다.
쌍방울그룹 뇌물 의혹을 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27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수원지방검찰청 청사로 들어가고 있다. 2022.09.27. ⓒ뉴시스현재 벌어지는 김성태 전 회장을 향한 검찰의 전방위 수사는 이재명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에서 시작됐다. 이 대표의 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 선임된 변호인 선임료를 쌍방울이 대신 내줬다는 것이다. 이 대표도 2021년 10월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저는 변호사비를 다 지불했고 그 금액은 2억5천만원이 좀 넘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선임한 것은 개인 4명, 법무법인 6명이고, 민변 전임 회장 등이 지지 차원에서 변론에 참여 안 하고 서명해준 게 있어서 총 14명”이라며 “대부분 사법연수원 동기, 법대 친구들 등”이라고 말했다. 1심 재판 변호인단 14명을 포함해 파기환송심까지 선임된 변호인단은 총 28명이다.
쌍방울이 이 대표 변호인들에게 계열사 사외이사 자리를 내어주면서 변호사비를 대납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 대표 변호인단 가운데 쌍방울 계열사 사외이사를 지낸 인물은 이태형 변호사와 나승철 변호사 등 2명이다. 이 변호사는 비비안에서 2019년 말부터 2021년 초까지 1년간 약 1,700만원의 급여를 수령했다. 나 변호사는 나노스에서 2020년 9월~2021년 2월, 5개월간 약 1,500만원을 받았다. 이들이 받은 급여를 이 대표 변호사비로 볼 근거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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