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부검 영장’ 기각…예정대로 발인식 진행 전 씨, ’성남FC 의혹’ 협상 실무 창구로 지목 유족 '전 씨, 조사 이후 심리적 스트레스 심해'
이런 가운데, 전 씨가 남긴 유서에는"이 대표가 본인 책임을 다 알고 있지 않느냐"는 내용도 담겨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경기지사 시절 첫 비서실장을 지낸 전 모 씨의 발인식입니다.이런 가운데, 전 씨가 남긴 유서에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발언들이 더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재명 대표님에게'로 시작하는 유서 첫 장엔"측근을 진정성 있게 관리해달라"는 취지의 내용과 함께"대표님과 함께 일한 사람들의 희생이 더 이상 없어야 한다"는 말이 적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전날 빈소 인근에서 7시간 가까이 기다리다 조문한 이 대표는 그러나 전 씨가 극단적 선택에 이른 건 검찰 탓이라고 지적했습니다.숨진 전 씨는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경기도와 네이버의 실무 협상 창구 역할을 한 인물로 지목됐습니다.하지만 전 씨는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해 왔고, 유족들은 전 씨가 조사 이후 언론에 이름이 오르내리는 것 때문에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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