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와 오세훈 시장이 맞붙으면 46%와 43%, 이 대표와 홍준표 시장이 대결하면 45%와 42%로 오차범위(±3.1%포인트) 내 3%포인트 차이에 불과했다. 부동층은 이 대표와 오 시장 대결 때 12%, 이 대표와 홍 시장 대결 때 13%로 정당 지지도 부동층과 거의 같았다. 이 대표(46%)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34%)의 가상 대결에선 12%포인트 차이가 났고, 이 대표(47%)와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26%)은 21%포인트까지 벌어졌다.
조기 대선이 실시돼 오세훈 서울시장 과 홍준표 대구시장 이 각각 국민의힘 후보로 나설 경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일보 가 설날을 맞아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 에 의뢰해 지난 23~24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31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 조사를 한 결과다.
허진재 한국갤럽 여론수석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이례적으로 높다”며 “보통 무당층이 25% 정도 나오는데, 이번에 무당층이 10% 조금 넘는 수준이라는 건 양 세력이 서둘러 결집해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22년 3·9 대선을 한 달여 앞뒀을 때의 정당 지지율이 30%대였던 만큼 지금이 더 뭉친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가상 대결에선 12%포인트 차이가 났고, 이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21%포인트까지 벌어졌다. 이 의원은 국민의힘 대표를 지냈지만 지난 4월 총선을 앞두고 탈당한 뒤 여권에 계속해 각을 세워온 게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양자 대결 때 국민의힘 지지층은 46%만 이 의원을 택했고, 47%는 ‘없다’고 답했다.양자 대결이 아닌 전체 대선 후보를 놓고 물었을 때는 이재명 대표, 김문수 장관, 홍준표 시장, 한동훈 전 대표, 오세훈 시장, 김동연 경기지사, 우원식 국회의장, 이준석 의원의 순서였다.
중앙일보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尹체포에 보수 더 뭉쳤다 국힘 지지율, 민주 앞질러35% vs 33%…넉달만에 우위보수결집 과표집 영향 분석도차기대권은 이재명·김문수順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차기 대선 가상 양자대결, 이재명 41% 대 오세훈·홍준표 41%[엠브레인퍼블릭]조기 대선 맞대결을 가정할 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오세훈 서울시장, 이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이 각각 41%로 동률을 기록했다는 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오세훈, 홍준표 서울시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동률여론조사 결과, 차기 대통령 선거가 여야 양자대결로 치러질 경우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특히, 이 대표와 오 시장은 각각 41% 동률을 기록했고 40대 및 50대에서 선호도가 높았다. 20대 및 30대 남성은 오세훈·홍준표 시장을, 여성은 이재명 대표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재명·오세훈·홍준표, 차기 대선 가상 양자대결 '초접전' 결과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의 차기 대선 가상 양자대결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0~30대 여성은 이재명 대표를 지지하는 반면, 20~30대 남성은 오세훈 시장과 홍준표 시장에게 투표 의향이 더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대표는 오 시장 및 홍 시장과 각각 동률을 기록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NBS]국민의힘 38%, 민주당 36%···이재명 28% 김문수 14%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38%, 더불어민주당 36%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재명, 범야권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1위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범야권 차기 대선주자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다. 특히 민주당 지지층 사이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지만, 중도층과 보수층의 인식은 낮았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