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그룹 대북 송금 의혹’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사를 마치고 9일 귀가했다. 수원지검은 이날 오후 언론에 보낸 문자를 통해 “오늘 이 대표에 대해 오전 10시 30분부터 피의자 조사를 진행했으나 이재명 대표로부터 건강상 이유를 들어 더 이상 조사받지 않겠다는 요구를 받아 피의자 조사를 오후 6시
수원지검은 이날 오후 언론에 보낸 문자를 통해 “오늘 이 대표에 대해 오전 10시 30분부터 피의자 조사를 진행했으나 이재명 대표로부터 건강상 이유를 들어 더 이상 조사받지 않겠다는 요구를 받아 피의자 조사를 오후 6시 40분에 중단했다”고 밝혔다.약 8시간 만에 이 대표의 건강상의 이유로 조사가 중단된 셈이다. 이날로 이 대표의 단식은 10일차다.검찰에 따르면 이 대표는 피의자 신문조서에 서명을 거부했다고 한다.
이 대표는 조사가 끝난 후 청사를 나서며 “정치검찰에 연민을 느낀다”며 “검찰 권력을 사유화해서 정적을 제거하고 범죄를 조작하는 이런 행태야 말로 반드시 청산해야 할 악습”이라고 말했다.쌍방울 그룹 대북 송금 의혹은 지난 2019년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이 경기도의 스마트팜 사업비와 당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방북 비용 등 800만달러를 대신 북한에 지급했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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