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진, '갑질논란' 남편 이범수 옹호 '익명의 학생들 두려워' SBS뉴스
16일 이윤진은 자신의 SNS에 이범수와 그의 제자들이 함께 지낸 시간을 엿볼 수 있는 사진들을 올렸다. 그 사진들에는 이범수가 제자들과 함께 봉사 활동을 갔던 모습, 이범수가 제자들을 위해 요리를 해주는 모습, 이범수의 수업을 듣는 제자들의 모습 등이 담겼다.
이어"한 기수의 학과친구들이 단체로 우리집에 놀러온 적도 있다. 요린이인 내가 뭘 대접하기에 학생수가 굉장히 많아 짜장면과 탕수육을 시켜줘 내가 민망해 했던 기억이 있다. 그래도 즐거운 담소를 나눴던 추억이 생생하다"고 설명했다. 또한"몇년 전, 제자들의 연기가 훌륭하다고 입에 침이 마르게 자랑을 하는 남편의 이야기가 궁금해, 조용히 공연을 보러 간 적이 있었다. 한 학부모님이 날 알아보시고는 집에서 재배한 채소라며, 철없는 아이인 줄만 알았던 자녀가 멋진 공연을 올릴 수 있게 밤낮으로 지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들과 맛있게 먹으라며 내 손에 채소를 꼬옥 쥐어주셨다. 진심이었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이윤진은"내 기억과 기록이 모두 다 망상은 아닐 것이다. 그리고 봉사활동을 통해 만난 학생들 혹은 우연히 마주친 학부모님의 눈빛과 진심이 모두 거짓은 아니었을 것이다"라며"학교에 접수된 1 건의 접수를 토대로 현재 교수 이범수는 강도높은 조사를 받고 있다. 이번 일로, 자신을 되돌아보고 부족한 부분들에 대해 스스로를 한없이 질책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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