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총리는 9일부터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순방에 나섰다. 트럼프 2.0 시대 불확실성 대비 아세안 외교를 통해 중국 영향력 견제 전략으로 풀이된다. 주요 목표로는 지역 안보 문제, 경제 협력, 안정적 에너지 공급 등을 논의하여 일본과 아세안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라.
美와는 2월중 정상회담 추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9일부터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순방에 나섰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1기때 아세안 정상회의에 3년연속 불참하는 등 아세안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희박했던 것으로 지적돼 왔다. 반면 남중국해에서 해양 진출을 강화하고 있는 중국은 아세안 회원국들에 대한 군사협력 및 경제 지원 강화 등으로 영향력 확대에 몰두해 왔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전통적으로 아세안 회원국들과 긴밀한 관계를 이어온 일본은 중국의 영향력 견제를 위한 협력 강화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이날 이시바 총리는 말레이시아 방문에 앞서 현지 일간지에 기고문을 통해 공급망과 해양안보를 위한 협력의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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