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세나 앵커, 장원석 앵커■ 출연 : 진수희 前 새누리당 의원, 김형주 前 민주당 의원*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실시간으로 전해지고 있는 개표 상황과 함께 이번 총선의 판세도 분석해보겠습니다. 진수희, 김형주 전직 의원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렇게 깊은 밤 나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지금 새벽 2시 반이 다 돼 가고 있는데요. 이 시각에도 아마 손에 땀을 쥐고 개표방송 보시는 분들 많을 것 같아요. 그만큼 접전 지역이 많은 총선인데 이번 총선, 지금 아직 완전한 결과가 나오지는 않았습니다마는 지금까지 결과 보시면서 어떤 생각이 드셨는지 두 분께 짧게 여쭙고 싶네요.아무래도 이번 선거는 야권이 주장했던 정권심판론에 국민들이 답을 해 주셨다 그렇게 생각하고요. 그런 의미에서 민주당 스스로가 잘한 선거였다라고 보기보다는 대통령과 여당의 능력에 대한 평가였다, 그렇게 보는 것이 좋을 것 같고요.
특히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많았고 그런데 개표 결과를 제가 보면서 느낀 게 많은 전문가들이 샤이 보수가 있는 것 같다라는 전망을 해 주셨는데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샤이 보수의 존재 때문에 부산이 굉장히 국민의힘으로 출렁였었는데 상당히 선방을, 아까 김 의원님이 언급하셨지만 상당히 선방을 해냈고요. 그다음에 또 하나가 민주당 후보 중에 막판에 논란거리가 됐던 후보들 있지 않습니까? 김준혁 후보라든지 양문석 후보 또 공영운 후보. 그중에 김준혁, 양문석 두 후보는 본인들은 당선됐지만 워낙 이 지역이 민주당의 강세지역이다 보니까. 다른 접전지역에 영향을 줬던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까 출구조사보다는 좀 더 국민의힘이 의석을 더 얻는 그런 결과로 지금 나타나고 있는데. 그래서 사실은 처음 출구조사에 비해서는 국민의힘이 100석, 110석이 넘는. 110석 플러스 알파가 되는 그런 의석을 얻을 수 있지 않겠나.
그게 또 정권심판론을 확 바람 불게 한 여러 가지 요인 중에 하나였지 않나 싶은데 이번은 어느 한 지역의 선거가 아니고 전국 단위의 선거에서 물론 출구조사보다는 조금 그래도 나은 결과이지만 어쨌든 국민의힘이 참패한 거죠, 결과를 보면. 그렇기 때문에 정말 생각을 많이 하셔서 국정운영 기조의 대대적인 변화. 그다음에 소통, 소통이 국민과의 소통, 야당과의 소통. 심지어는 여당과의 대등한 쌍방향의 소통도 많이 하셔야 되지 않을까 싶어서 내일 당장 메시지를 내시는 것도 좋지만 정말 깊이 많이 고민하시고 숙의 과정을 거쳐서 정말 의미 있는, 지킬 수 있는 그런 메시지를 내주셨으면 좋겠다 하는 게 제가 여당에 몸담고 있는 제 개인적인 바람이기도 합니다.용산 그리고 한동훈 위원장과는 반대로 이재명 후보, 이재명 대표는 진두지휘하면서 큰 승리를 이끌어냈고 또 지역구도 챙겼습니다. 앞으로의 정치적인 입지는 더 강해질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그렇습니다. 이제 탄탄대로라고 봐야 되겠죠.
이번에는 비례대표 의석만 보겠습니다. 46석 중에 이 시각 득표율을 기준으로 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연합이 13석, 국민의미래가 19석, 개혁신당 2석, 조국혁신당 12석입니다. 그렇다면 지역구와 비례대표 모두 합쳐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전체 300석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이 171석 그리고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가 112석 그리고 새로운미래가 1석, 개혁신당 3석, 조국혁신당 12석, 기타 무소속 1석 수준으로 현 시각 얻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현 시각 기준이라는 점 알려드립니다. 이 시각 판세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전국 254석을 살펴보겠습니다. 민주당이 158석 얻고 있고요. 국민의힘이 93석, 새로운미래 1석, 개혁신당 1석, 기타무소속 1석을 얻고 있습니다.이 시각 기준으로 서울 경기 인천 122석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99석, 국민의힘 22석 그리고 개혁신당이 1석 이 시각 얻고 있고.
다음은 보수, 진보를 대표하는 여전사의 빅매치로 관심을 모았던 지역입니다. 서울 중구성동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후보가 당선 확정지었네요. 4년 전에는 890표 차였습니다. 다시 붙었습니다. 서울 용산지역에서 51.8%로 국민의힘 권영세 후보 당선. 40년 전 동지가 오늘은 어떨까요. 운동권 승부처입니다. 서울 마포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후보가 국민의힘 함운경 후보를 꺾고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정권 심판이냐, 절치부심이냐. 수도권 풍향계는 어디로 향했을까요. 서울 동작을 지역에서 55.7%로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가 확실해 보입니다. 이 시각 기준 상황 살펴보고 있습니다.
또 조국혁신당 내부에서는 어쨌든 새로운 조국 대표를 대신할 만한 이재명 대표와 파트너십을 할 수 있는 누군가를 찾아내야 되는 과제가 있다 그렇게 보고. 그 기간 동안에는 어쨌든 민주당과 함께 손잡고 현 정권에 대해서 비판하는 목소리를 내야 되는데. 앞으로 22대 국회가 우선 대통령께서도 아직까지 야당 대표를 한번도 만나보지 않았다 하는 부분에 대해서 큰 틀에서 변화를 주셨으면 좋겠고요. 제일 국민이 어떤 걱정을 하냐면 안 바뀔 것 같다, 그래도. 이렇게 또 한 번의 참패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이 바뀔 것 같지 않다는 그런 국민이 오히려 두려워하는. 이 국가의 운영을 어떻게 할 것이냐는 그런 부분이 됐을 때 그야말로 또 국민의힘은 내부적으로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혼자서 잘못한 건 아니라고 하더라도 애매한 결과가 나온 거 아닙니까? 확실하게 잘된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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