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하마스 양측이 휴전 협상을 최종 타결하며 가자지구에서 휴전이 초읽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협상 결과 인질 석방이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고, 특히 19일 가자지구에서 여성 인질 3명이 석방될 예정입니다. 하마스측도 휴전 협상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고 발표하며 이스라엘의 불이행으로 발생한 걸림돌이 해결되었음을 강조했습니다. 이스라엘 총리는 휴전 이행을 위한 합의안 표결을 위해 안보 내각 회의를 소집했으며, 최종 승인 절차인 전체 내각 회의는 18일 저녁에 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자지구 중부 데이르 알발라 지역에서는 15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이스라엘 과 하마스 가 휴전을 합의했다는 소식에 환호하고 있습니다. UPI 연합뉴스에 따르면, 하마스 는 17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에서의 휴전 협상이 최종적으로 조율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 정부가 하마스 와의 인질 석방 및 휴전 협상이 타결되었다고 발표한 직후 나온 것입니다. 로이터와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하마스 는 성명을 통해 “ 이스라엘 의 불이행으로 발생했던 걸림돌이 중재국의 노력 덕분에 해결되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실이 하마스 와 인질 석방·휴전 협상이 최종 타결되었다고 발표한 데 뒤이은 발표입니다. 이에 따라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휴전 이행을 위한 합의안 표결을 위해 안보 내각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성명을 통해 “네타냐후 총리가 협상단으로부터 인질 석방 협상이 합의되었다는 통보를 받았으며, 합의안 서명도 완료되었습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양측이 모두 합의를 확인하면서 가자지구 휴전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최종 승인 절차인 이스라엘 전체 내각 회의는 현지시간으로 18일 저녁에 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협상 체결과 정부 승인 지연에도 불구하고 인질 석방이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 보도에 따르면 19일에 여성 인질 3명이 가자지구에서 석방될 예정입니다. 총리실은 성명을 통해 “휴전 합의가 안보 내각과 전체 내각의 승인을 받고 발효되면 계획된 일정에 따라 인질 석방이 진행될 것”이라며 인질 석방 계획을 확인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가자지구 휴전 합의가 예정대로 오는 19일부터 시행될 전망입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17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인질들은 예정대로 19일 가자지구에서 석방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총리실은 성명에서 “휴전 합의가 안보 내각과 전체 내각의 승인을 받고 발효되면 계획된 개요에 따라 인질 석방이 이뤄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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