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갈등이 10일(현지시간)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들이 10일 가자시티에서 이스라엘 미사일 공격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를 바라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를 향해 대규모 미사일 공격을 퍼붓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전날부터 이날 새벽까지 가자지구 주요 도시 칸 유니스를 비롯한 200곳 이상에 폭격을 가했다고 발표했다. 또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주변에서 약 1500구의 하마스 대원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 대변인인 리처드 헥트 중령은 “가자지구 경계에 대한 통제권을 대부분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이스라엘 공격으로 팔레스타인인 704명이 숨졌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의 지상군 투입이 임박했다는 보도도 이어졌다. 네타냐후 총리는 전날 이스라엘 전역에 중계된 대국민 TV 연설에서 “하마스가 저지른 잔혹 행위는 IS 이후 한 번도 보지 못한 참극”이라며 “테러리스트들은 어린이들을 묶고, 불태우고, 처형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우리는 문명 세계가 IS를 물리쳤던 것과 똑같이 하마스를 무찌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외신들은 이스라엘에 침투했던 하마스 대원들 상당수가 사망하거나 붙잡혔지만, 여전히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을 겨냥한 미사일 공격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 당국은 하마스 공격으로 지금까지 900명이 사망하고 2400명이 다쳤다고 밝혔다.현재 이스라엘 남부와 가자지구 경계에 형성돼 있는 전선이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는 이날 이스라엘 북부에 산발적인 공격을 감행했다. 레바논 국영 매체들은 일제히 “레바논 남부에서 수도 베이루트로 향하는 도로가 충돌을 피하려는 사람들로 가득 찼다”고 보도했다. NYT는 이에 “전선이 확대될 것이란 두려움이 이스라엘 안팎에서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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