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팔레스타인 무장단체 격렬한 교전…21명 사망 SBS뉴스
성명은 또 가자시티 남부 칸 유니스에서 로켓 발사대로 이동하는 무장단체 대원들을 향해서도 발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날 폭격으로 여자아이 1명과 극좌파 무장 조직 팔레스타인인민해방전선 대원 4명 등 총 6명이 사망하면서, 이틀간 누적 사망자가 21명으로 늘었고 부상자는 64명에 이른다고 집계했습니다.특히 가자지구 남부에서는 이스라엘 중부 텔아비브까지 날아가는 중거리 로켓도 발사됐습니다.대부분의 로켓이 저고도 방공망에 요격됐지만 일부는 분리장벽을 넘어 이스라엘에 떨어졌습니다.다만, 아슈켈론에서는 공습경보 발령 후 대피소로 급히 뛰어가다가 넘어진 8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이스라엘군은 이날 저고도 방공망인 아이언돔 이외에 중장거리 미사일 방어용 신형 방공망인 '다윗의 돌팔매'를 텔아비브 방어에 처음으로 가동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이스라엘군은 전날부터 '방패와 화살'이라는 작전명을 내걸고 가자지구의 이슬라믹 지하드 시설에 대한 공격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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