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희 구청장 '교통은 민생…강동 발전해법, 교통서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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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기훈 최윤선 기자='지하철을 타고 출퇴근하는 보통사람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중추입니다. 이분들이 편하게 출퇴근할 수 있는 ...

이수희 서울 강동구청장 김기훈 최윤선 기자="지하철을 타고 출퇴근하는 보통사람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중추입니다. 이분들이 편하게 출퇴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어떻게 예산 낭비일 수 있겠습니까."민선 8기 반환점을 돈 이 구청장은 교통 등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을 발로 뛰며 숨 가쁜 2년을 보냈다.특히 취임 후 5차례나 국토부 장관을 만나는 등 광역급행철도-D 노선의 강동구 경유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이런 노력으로 올해 1월 GTX-D 노선의 강동구 경유를 확정 지었다.이어"강동 발전의 해법은 교통에서 찾아야 한다"며 올해 가장 중점 추진하는 사업으로도 교통을 꼽았다.가장 시급한 과제는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 개통으로 인한 혼잡도 완화다.이 구청장은"별내선이 개통되면 구리에서부터 열차가 꽉 찬 상태로 내려올 것"이라며"그러면 암사역이나 천호역 등 강동구 내의 역은 미어터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출퇴근길 가장 붐비는 시간에 직접 8호선 열차를 타본다는 그는"지금도 열차를 하나 보낸 뒤에야 겨우 다음 열차를 타는 상황"이라며"혼잡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증회·증차의 조기 시행과 암사역발 모란행 정규 차량 편성이 필수"라고 말했다.현재 5호선은 강동역에서 하남검단산 방면과 마천 방면으로 나뉘어 운행한다. 이로 인해 다른 노선보다 배차 간격이 길고 혼잡하다는 민원이 많다. 이 구청장은"특히 2021년 말 하남선을 개통한 이후 하남에서부터 승객이 꽉 차서 들어와 강동 구간에서는 열차를 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강동역을 거치지 않고 굽은다리역과 둔촌동역을 연결하는 직결화 사업이 필요하다"고 사업 배경을 설명했다.이 구청장은"시에서 잇따라 한강 개발 계획을 발표하고 있지만 강동구는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 등 오랜 규제로 인해 계획에서 계속 빠져있다"며 규제 완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2일 오후 서울 강동구청 집무실에서 이수희 구청장이 연합뉴스와 인터뷰하고 있다. 당초 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는 학교 용지 기부채납을 통해 단지 안에 중학교를 세우기로 했지만 교육부는 2020년 학령인구 감소를 이유로 중학교 설립에 '부적정' 결정을 내렸다.

이와 관련해 구는 단지 내 학교 용지를 공공용지로 전환하는 정비계획 변경을 보류해달라고 서울시에 요청했다. 이에 호응해 시도 보도자료를 내고 학교 용지를 내년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가 끝날 때까지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취약계층 지원도 강화한다.이 밖에 과거 침수지역 등지에 맨홀 추락방지 시설 289개를 설치 중이며, 반지하주택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물막이판을 꾸준히 설치하고 있다.변호사 출신인 이 구청장은 이명박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상임자문위원을 지내며 정치인으로 변신했고 민선 8기 지방선거를 통해 다시 행정가의 길로 들어섰다.이 구청장은"계속 경계인으로 위치 설정을 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비판적으로 사안을 바라보겠다"며"직원들과 함께 재미있게 일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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