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윤 “한동훈 수사 때 윤석열, ‘니가 눈에 뵈는 게 없냐’ 소리쳐···모멸감”

대한민국 뉴스 뉴스

이성윤 “한동훈 수사 때 윤석열, ‘니가 눈에 뵈는 게 없냐’ 소리쳐···모멸감”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kyunghyang
  • ⏱ Reading Time:
  • 24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3%
  • Publisher: 51%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2020년 4월 윤석열 대통령(당시 검찰총장)으로부터 검·언유착 의혹 수사와 관련해 거친 항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16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시절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을 사퇴시킬 목적으로 이른바 ‘찍어내기’ 감찰이 이뤄졌다는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받기 위해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출석하며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연구위원은 16일 낸 입장문에서 “2020년 4월29일 무렵 제가 서울중앙지검장으로서 채널A 사건 관련자 한동훈 전 검사장을 수사할 당시, 윤석열 전 총장이 저에게 전화를 걸어왔다”며 “전화기 너머 윤 전 총장은 거친 말들을 쏟아내며 ‘니가 눈에 뵈는 게 없냐’고 소리쳤다. 그때 저는 견딜 수 없는 모멸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 연구위원은 “이 증언에 대해 ‘일국의 검찰총장이 무뢰잡배도 아니고 그럴 리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 ‘다소 과장된 것이 아닌가’ 등의 의심을 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저는 한동수 감찰부장의 증언이 틀림없는 진실일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신이 경험한 내용을 밝혔다.

이 연구위원은 “그런데 이제와서 윤 전 총장 징계 관련으로 저를 소환하고 재수사한다고 한다”며 “이미 불기소 처분되었던 사건을 다시 끄집어내어 출석을 요구하더니, 출석 요구사실을 언론에 흘리기 시작했다”고 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kyunghyang /  🏆 14.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이성윤 “윤석열 전 총장, 한동훈 수사 때 ‘눈에 뵈는 게 없냐’ 소리쳐”이성윤 “윤석열 전 총장, 한동훈 수사 때 ‘눈에 뵈는 게 없냐’ 소리쳐”이 연구위원은 검찰 조사를 받기 전 취재진에게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이 채널에이(A) 사건 수사와 감찰을 방해하며 “네가 눈에 뵈는 게 없냐”며 겁박했다고 말했습니다. 🔽 자세히 읽어보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성윤 '한동훈 수사하자 윤석열, '뵈는 게 없냐' 폭언'이성윤 '한동훈 수사하자 윤석열, '뵈는 게 없냐' 폭언'이 전 지검장은 채널A 사건 연루 의혹을 받던 한동훈 당시 검사장에 대한 수사 자료를 무단으로 법무부 감찰 부서에 제공한 혐의로 보수 성향 변호사 단체에 고발됐고, 지난 6월 서울 고검이 각하 처분을 뒤집고 재기수사 명령을 내리면서, 오늘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영상] '눈에 뵈는 게 없냐'…'윤 전 총장 감찰 의혹' 수사에 이성윤 전 지검장이 쏟아낸 말[영상] '눈에 뵈는 게 없냐'…'윤 전 총장 감찰 의혹' 수사에 이성윤 전 지검장이 쏟아낸 말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시절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을 사퇴시킬 목적으로 이른바 '찍어내기' 감찰이 이뤄졌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늘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尹 징계 관여' 이성윤 검찰 출석...'한동훈 수사 당시 尹이 전화로 모멸감 줘''尹 징계 관여' 이성윤 검찰 출석...'한동훈 수사 당시 尹이 전화로 모멸감 줘'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부당한 감찰에 관여했다는 혐의를 받는 이성윤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현재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재직 중인 이 전 지검장은 오늘(16일) 서울중앙지검에 조사받으러 들어가며 자신을 불러 재수사한다고 채널A 사건 수사와 감찰을 방해했던 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19 15:5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