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배우 이선균(48)씨의 모발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 경찰은 4일 이씨를 불러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경찰은 이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유흥업소 실장 A씨(29·여)에게 협박을 받아 3억5000만원을 보냈다며 A씨를 고소한 만큼, 이씨가 8~10개월 전에 마약을 투약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배우 이선균씨의 모발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 경찰은 4일 이씨를 불러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경찰은 이씨가 8~10개월 동안 마약을 투약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이 채취한 이씨의 모발 길이는 8~10cm다. 통상적으로 모발 1cm가 자라는 데 1달이 걸린다. 다만 경찰은 이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유흥업소 실장 A씨에게 협박을 받아 3억5000만원을 보냈다며 A씨를 고소한 만큼, 이씨가 8~10개월 전에 마약을 투약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4일 재출석하는 이씨에 대해 추가 검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관련기사 C의원에서 가장 많은 마약류를 처방받은 이는 20대 여성이다. 이 여성이 6개월 동안 처방받은 마약류는 총 659정이다. 지난 15개월 동안 C의원을 방문한 환자는 858명, 이들이 받은 처방건수는 1136건이다.또한 A씨는 마약류를 과다 투여헤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마약류 오남용 사전 알리미’ 통보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 알리미는 프로포폴‧졸피뎀 등의 오남용 조치기준을 벗어날 경우 해당 의사에게 서면 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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