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용이라서 그렇게 （고가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지금 생각하면 많이 송구하다'이상직 이스타홀딩스 이수지
이씨는 24일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 심리로 열린 '이스타항공 횡령·배임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씨는 "주변에 물어보고 국산 차도 시승해봤는데 브레이크가 많이 밀리는 것을 느꼈다"며"주변 사람들이 해준 말을 토대로 모델을 골랐다. 업무용이라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지금 생각하면 많이 송구하다"고 했다.이 전 의원과 이씨는 포르쉐를 업무용 차량으로 이용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씨의 포르쉐 렌트비와 보증금, 보험료 등에는 이스타항공 돈 1억여원이 들어갔다. 앞서 이스타항공 노조는 지난 2020년 조세포탈 등 혐의로 이 전 의원을 고발하면서 딸 이씨의 포르쉐 운행 비용 등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한편 이 전 의원은 2015년 11∼12월 540억원 상당의 이스타항공 주식 520만 주를 자녀들이 주주로 있는 이스타홀딩스에 저가 매도, 이스타항공에 430억여원의 재산상 손해를 끼치고 50억원이 넘는 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생활고 겪다 장애 딸 살해한 50대 母, 징역 6년A씨는 갑상선암 말기 환자로서, 과거 남편과 이혼하고 딸과 단둘이 살아오면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다음엔 좋은 부모 만나' 지적장애 딸 살해한 엄마…징역 6년지적장애가 있는 20대 딸을 홀로 키우다 숨지게 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던 50대 엄마에게 1심 법원이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20년 키운 장애인 딸 죽였다'…'극단선택' 암투병 엄마 유서 보니남편과 이혼하고 딸과 단둘이 살면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었습니다.\r엄마 암투병 장애인 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법원, '발달장애 딸 살해' 50대 엄마 징역 6년 선고중증 발달장애가 있는 20대 딸을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50대 친모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수원지방법원은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54살 A 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재판부는 딸이 홀로 월 100만 원의 소득을 벌 정도로 성장했고, 가장 신뢰하고 사랑했을 엄마 손에 삶을 마감하며 겪었을 고통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불탄 차량에 탄흔 14발…“우크라 사진기자, 러시아군에 처형돼”3월13일 실종된 두 사람의 주검은 러시아군이 키이우 주변에서 퇴각하고도 꽤 시일이 지난 4월1일 수습됐다. 러시아군이 퇴각하며 지뢰를 설치했을 가능성이 커 현장 접근이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미국서 폐차 앞둔 테슬라 차에 불…연못 파 가까스로 진화화재가 발생한 테슬라 모델S 차량. 〈사진=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소방서〉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테슬라 차량에 불이 나 소..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