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사전 대비 부족 지적에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이태원을 찾은 인파가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니어서 광화문 집회에 배치했다”고 말해 뭇매를 맞았습니다. ‘앞뒤가 안맞는다’(김어준) ‘부적절했다’(KBS) ‘참으로 무책임했다’(박찬대)는 비판입니다 이태원 이상민
지난 29일 밤 발생한 이태원 참사의 사전 대비가 부족했다는 지적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당시 이태원을 찾은 인파가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니어서 광화문 집회에 배치했다고 발언해 뭇매를 맞았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 30일 오전 긴급현안브리핑에서 ‘당일에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이 됐었는데 이번 주말에 현장에 소방이나 경찰이 배치됐었던 적이 있느냐’는 TV조선 기자 질의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이 예상된다고 하셨는데, 저희가 파악하기로는 예년의 경우하고 그렇게, 물론 이제 코로나라는 게 풀리는 상황이 있었습니다마는 그전과 비교했을 때 특별히 우려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모였던 것은 아니”라고 답했다.특히 이 장관은 “어제 서울 시내 곳곳에서 여러 가지 소요와 시위가 있었기 때문에 이런 곳으로 경찰 경비 병력들이 분산됐던 그런 측면이 있었다”며 “경찰 병력은 정확히는 파악하고 있지 못하나 어제도 이제 많은 시민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이 됐기 때문에 경찰 경비병력의 상당수는 광화문 이쪽으로 배치가 돼 있었다”고 말해, 경찰 인력의 광화문 배치 탓을 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31일 이상민 장관 발언을 두고 “참으로 무책임한 발언”이라며 “행정과 안전을 책임져야할 주무부처 장관이 이렇게 무책임한 발언을 할 때인지 묻고 싶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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