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국내 기업 1분기 성적표 나온다…반도체 충격 속 車 훨훨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과 SK하이닉스가 4조원 안팎의 적자를 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글로벌 경기 침체 여파로 곳곳에서 '어닝 쇼크'가 속출할 것으로 보인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7일 1분기 사업 부문별 실적을 발표하고 콘퍼런스콜을 진행한다.
재고가 쌓인 DDR4 등 범용제품을 주로 생산하는 화성 사업장을 중심으로 감산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콘퍼런스콜에서 구체적인 감산 목표와 시기 등에 대한 언급이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삼성전자와 함께 '반도체 한파'를 보내는 SK하이닉스[000660]의 경우 26일 1분기 실적 발표와 콘퍼런스콜을 예정하고 있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같은 날 실적 발표를 예고한 전자부품 업체 LG이노텍[011070]과 삼성전기[009150]도 IT 제품 수요 부진 여파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8.92% 감소한 1천141억원, 67.65% 감소한 1천328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는 데 그칠 것으로 보인다.다만 27일 세부 실적을 공개할 LG전자는 원자재 가격 안정화와 프리미엄 가전 판매 확대 등으로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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