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스페인이다. 올해 상반기 모로코와 이탈리아에서 현지 손님들을 상대로 밥집 장사에 나섰던 '백사장' 백종원이 새로운 지역, 스페인에서 두번째 식당을 개업했다. 그런데 이번엔 프랜차이즈라니?지난 봄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시즌1에선 제작진으로부터 일체의 정보도 받지 못한 상태에서 외국으로 날아가 즉석에서 식당을 차리고 장사에 돌입했다.
이번엔 스페인이다. 올해 상반기 모로코와 이탈리아에서 현지 손님들을 상대로 밥집 장사에 나섰던 '백사장' 백종원이 새로운 지역, 스페인에서 두번째 식당을 개업했다. 그런데 이번엔 프랜차이즈라니?지난 봄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시즌1에선 제작진으로부터 일체의 정보도 받지 못한 상태에서 외국으로 날아가 즉석에서 식당을 차리고 장사에 돌입했다. 말 그대로"맨 땅에 헤딩하듯이" 사업을 벌인 백종원의 활약상이 큰 재미를 선사한 바 있다.
하지만 이내 최종 목적지에 도착한 후 그의 표정은 180도 달라졌다. 이번 시즌 영업을 해야 하는 장소가 너무 열악했던 것. 에서 운영해야 할 식당은 폐업으로 빈 자리가 남은 곳이었는데, 다르게 말하자면 장사가 될 만한 장소가 결코 아니라는 것이다. 이번 시즌2에는 이장우, 존박, 소녀시대 유리 등 시즌1에서 함께 고생한 인물들 외에 새롭게 배우 이규형, 역시 소녀시대 멤버인 효연이 참여한다. 일단 이규형이 개업 첫날부터 주류 부문을 담당해 일손을 거들게 되었고 효연은 추후 합류할 예정이다. 제작진이 전달한 자본금은 500만원 뿐이다. 총 4200만 원이 책정되었지만 인테리어 비용 등으로 이미 3700만 원이 소진됐다. 백 사장은 이 금액만으로 식당을 개업해야 한다.
그런데 야심차게 문을 열었지만 손님들이 오지 않는다. 동네 토박이 할아버지들이 줄지어 찾아와 와인, 맥주 등을 마셨지만"원래 식당 개업 첫 손님에겐 돈을 받지 않는 게 풍습"이라는 설명과 함께 가게를 떠났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기안84의 마라톤 완주, 쓰러져도 포기는 없다[TV 리뷰] MBC 이유 있는 연예대상 유력 후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강동구 '강풀'의 흔적... 1000억짜리 사업보다 가치 있습니다[이희동의 5분] 스카이워크보다 '강풀만화거리'에 예산 쓰는 게 더 효율적인 이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해군도시’ 창원 시민들 ‘홍범도 지킴이’로 나섰다“홍범도 장군을 우리 손으로 지키자”며 경남 창원 시민사회단체들이 뭉쳤다. ‘해군 도시’인 진해와 마산, 창원이 합쳐 출범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자막뉴스] 낮까지 이어진 '본격 지상전'...하마스 진술 영상도 공개가자 지구에 대한 야간 진입 공격은 이번엔 낮까지 이어졌습니다.장갑차를 앞세운 전투병들이 대전차 미사일과 박격포탄으로 맞선 하마스 조직을 타격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실패 자랑? 저의 참혹한 운동 실패사를 공개합니다주2회 운동, 갈 때마다 마음 속 전쟁이... 그래도 이번엔 끝까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통신마저 두절...완전히 고립된 가자 지구[앵커]생존을 위한 필수 지원이 끊긴 가자지구가 이번엔 이스라엘군의 집중 공격으로 통신망이 마비됐습니다.외부로부터 완전히 고립됐을 뿐 아니라 의료와 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