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가 반값 치킨에 이어서 이번엔 7000원대 반값 탕수육을 내놨습니다. 그런데 준비한 물량이 많지 않아서 2분 만에 다 팔리는..
대형마트가 반값 치킨에 이어서 이번엔 7000원대 반값 탕수육을 내놨습니다. 그런데 준비한 물량이 많지 않아서 2분 만에 다 팔리는 바람에 사지 못한 소비자들 사이에선 "미끼 상품"이란 비판이 나왔습니다. 대형마트는 이런 반값 상품을 더 늘리겠단 계획인데, 치킨집이나 중국 음식점들은 이 때문에 피해가 크다고 호소합니다.[김기태/서울 영천동 : 중식 요리집 가면 몇만 원 하잖아요. 7800원이라니까 꽤 많이 싼 거죠.][양금식/서울 남가좌동 : 조금만 만들어놓고 다시 오후에 오게끔 만들고, 내일 아침에 오게끔 만들고… 명절 물건 사러 와서 자꾸 다른 것까지 사게 되는데, 그런 식으로 하면 안 되지.]롯데마트는 지난달부터 치킨, 피자, 탕수육을 반값 수준의 가격으로 판매하고, 이 품목을 늘리겠단 계획입니다.하지만 중식당들은 물량을 늘린다고 해도 원가가 그렇게 떨어질 순 없다고 반박합니다.
[박대범/중국집 운영 : '탕수육이 7000원' 이렇게 인식이 박히면 저희 같은 경우는 가격을 더 못 올리게 돼요. 맛이랑 퀄리티를 생각 안 하고 그냥 가격만 보고. 그렇게 인식이 박히면 지갑을 닫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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