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간 부산·울산 인구 26%↓ 출생아|사망자…자연 감소
통계청은 28일 발표한 ‘장래인구추계 시도편: 2022~2052년’에서 “최근의 시도별 인구 변동 추세가 지속된다면 중위 추계 기준 2045년부터 세종을 포함한 17개 모든 시도에서 출생아 수보다 사망자 수가 많은 인구 자연감소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세종의 출생아 수가 2052년까지 3000∼4000명대에서 정체하지만 사망자 수는 2022년 2000명에서 2052년 5000명으로 늘어난 결과다.2052년에는 서울, 경북, 전북, 광주, 전남 등 15개 시도의 총인구가 2022년 대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세종은 16만명, 경기는 12만명 각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조선업 침체 등으로 2015년부터 젊은층 인구가 유출돼온 울산은 81만명에서 41만명으로 40만명 감소해 생산연령인구가 반토막 날 것으로 예상됐다.반면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모든 시도에서 늘어난다. 2052년 고령인구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과 경북 순으로 50%에 육박했다.세종의 고령 인구는 2022년 4000명에서 2052년 1만6000명으로 3배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경기, 인천, 제주, 울산 등 총 11개 시도에서 고령 인구가 2배 이상 늘어난다.유소년인구 100명당 고령인구를 의미하는 노령화지수는 2052년 모든 시도에서 1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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