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명장은 명장인가.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동반 상승세를 타면서 5위와 3경기 차 추격권에 들어갔다. 두 베테랑 명장이 이끄는 두 팀이 5강 경쟁에 합류한다면 시즌 중반을 넘어가는 KBO리그 흥행 가도에 더 불을 지필 전망이다. 한화와 롯데는 6월 27일 나란히 승전보를 올렸다. 한화는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8대 3 승리를 거두면서 주중 위닝
이래서 명장은 명장인가.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동반 상승세를 타면서 5위와 3경기 차 추격권에 들어갔다. 두 베테랑 명장이 이끄는 두 팀이 5강 경쟁에 합류한다면 시즌 중반을 넘어가는 KBO리그 흥행 가도에 더 불을 지필 전망이다.
먼저 롯데의 상승세가 눈에 들어온다. 롯데는 최근 10경기에서 두 자릿수 득점만 4경기를 기록할 정도로 타선 화력이 절정에 달했다. 특히 6월 25일 1대 14로 뒤진 경기를 15대 14로 뒤집었던 장면은 롯데 상승세를 제대로 증명한 그림이었다. 후반기 반즈의 복귀가 원활하게 이뤄지고 불펜진이 다시 안정감을 찾는다면 야수진 운용 틀이 잡힌 롯데의 기세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김태형 감독은 시즌 초반 하위권으로 쳐졌을 때 “한 번은 치고 올라갈 기회가 올 것”이라고 바라봤다. 김 감독의 말대로 롯데는 5강권으로 한 차례 도전장을 내밀 가능성이 커졌다.
한화의 강점은 선발진이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ABS에 적응하면서 원래 위력을 되찾은 데다 시즌 중간 새로 합류한 외국인 투수 바리아와 와이스가 위력적인 구위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임시 외국인 투수로 합류한 와이스는 6월 25일 대전 두산 베어스전에서 데뷔전을 치러 6이닝 98구 4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 쾌투로 KBO리그 데뷔 첫 승리까지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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