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건설사 직원 1명 또 코로나 사망…내일 2차 귀국 SBS뉴스
중동 건설현장에 파견된 우리 근로자 1명이 코로나19로 인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이 벌써 세 번째인데요, 정부는 지난 14일에 이어 오늘도 군용기 2대를 이라크로 보내 근로자 280여 명을 데려오기로 했습니다.한국인 건설근로자 수백 명이 머물고 있는 이라크 카르발라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어제 현대건설 소속 한국인 직원 A 씨가 현지에서 숨졌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현지 한국인 근로자가 숨진 것은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이라크 현장에서는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GS건설, SK건설 등 국내 건설사 4곳과 하도급 협력업체 등 한국인 직원 680여 명이 근무했는데,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하자 지난 14일, 105명이 1차로 귀국했고, 이 가운데 4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귀국 인력들은 도착 뒤 방역 버스를 타고 지정 격리시설로 이동해 격리 조치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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