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관 청문보고서 채택 불발...尹, 임명 강행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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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지난주 금요일 인사청문회를 진행한 이동관 방송통...

후보자의 적격성을 놓고 여야가 평행선을 달리면서 오늘까지인 시한 내 처리는 어려워진 건데, 윤석열 대통령은 임명 강행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입니다.편향적 언론관을 가진 인사에게 방송 정책을 맡겨선 안 된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습니다.

[조승래 / 더불어민주당 의원 : 토론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그거에 근거해서 보고서 채택 문제를 논의할 것입니다. 과거로부터 그 어떤 반성과 교훈도 찾지 못하는 후보자의 후안무치한 태도가 공직 수행에 가장 결정적인 걸림돌이….]보고서 채택에 먼저 합의하라고 맞서면서 소관 상임위인 과방위 회의는 파행을 빚었습니다. '신빙성 없는 카더라' 의혹 제기만 일삼는다고 날을 세웠습니다.하지만 민주당은 방송 정책을 총괄하겠단 이 후보자가 자신에 대한 검증 보도를 놓고 소송전까지 벌인다며 밀리지 않았습니다.여야가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이동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 보고서 채택은 물 건너간 상황.기존 방통위원들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점을 고려할 때, 대통령은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한 뒤 이르면 이번 주 목요일, 이동관 후보자를 임명할 거란 전망이 우세합니다.[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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