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어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
주요 쟁점인 언론 장악 의혹 등을 두고 여야의 질의가 쏟아졌는데, 이 후보자는 청문회를 마친 뒤 성실히 소명했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네, 어제 오전 10시에 시작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자정까지 이어져 14시간 만에 종료됐습니다.야당이 국정원 문건 등에 정황이 드러난 이 후보자 언론 장악 의혹을 거듭 부각하자, 여당과 이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때가 더 심했다고 반박했는데요.과거 MBC에서 10명이 넘는 직원이 해직됐고, YTN도 구본홍 사장을 내정한 뒤 6명을 징계했다며 언론 학살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먼저 여당이 문재인 정부 당시 KBS 내 적폐청산위원회인 '진실미래위원회'에서, 정치 보복 성격의 징계가 나왔다며 이를 원상 복구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반면, 야당 의원들은 KBS 내부 문제에 이래라저래라 할 권한이 있느냐며 쏘아붙였고, 이 후보자는 일단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답했습니다.여야는 14시간에 걸친 인사청문회를 마쳤지만, 인사청문경과 보고서 채택에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적격이냐 부적격이냐, 양쪽의 입장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는 만큼, 결국엔 보고서 채택에 진통을 겪다가[저작권자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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