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송 중인 전 소속사 후크 엔터가 아직도 자신에게 농간을 부리고 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newsvop
발행 2023-04-13 09:57:05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교제하던 동료 배우 이다인과 결혼한 후 불거진 여러 의혹들에 대해 장문의 글로 사실 관계를 밝혔다. 그는 자신의 결혼을 달가워하지 않는 적잖은 팬들과 대중에게"축복해달라는 말은 하지 않겠다. 다만 지켜봐달라"고 호소했다.그는 우선 결혼 전부터 계속 불거진 아내 이다인 부모의 '주가 조작 연루' 의혹에 대해서부터 입을 열었다. 이승기는"'주가 조작으로 260억을 횡령하고 30만 명의 피해자를 양산했다' 이것은 명백한 오보다"라며,"일부 기자들과 유튜버들이 어디서 정보를 수집했는지 모르겠지만 전혀 근거가 없는 내용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불거진 '결혼식 PPL' 의혹 관련 기사 내용도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그는 "요즘은 대부분 본인 비용으로 결혼식을 치르고 있는 걸로 안다"라며,"저도 협찬 없이 제가 직접 하객 여러분께 좋은 식사를 대접하고 감사를 표시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기사를 쓴 기자의 실명을 언급하며, 자신의 회사로 사실 확인 전화 한 통 없이 기사를 냈다고 꼬집었다. 그는"열애설 이후부터 결혼식까지, 결혼을 하고 5일이 지난 지금까지, 비하와 조롱 섞인 뉴스로 많이 힘들었다. 게다가 가짜뉴스에 힘을 실어주는 악플들을 보면서 스스로 위축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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