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계 싱크탱크, ’팬덤 정치’ 맹비난 '유튜버·저질 지도자에 나라 맡길 수 없어' '선거법이 대안'…’이낙연 역할론’도 거론
오늘 이낙연계 모임에서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듯 '팬덤 정치'를 맹비난하는 발언이 쏟아졌는데, 당내에선 계파 갈등이 재점화되는 것 아니냔 우려 섞인 전망도 나옵니다.그러면서 일부 저질 정치 지도자가 무당급 유튜버들과 연관돼있어 이들에 나라를 맡길 수 없고, 이를 끊기 위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홍영표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지금 이낙연 대표께서 안 계시지만 어떻게 보면 연대와 공생이 던지는 과제들은 앞으로 우리가 더 힘을 모아서….]이낙연 전 대표가 장인상으로 일시 귀국하면서 당내에선 비명계 결집 가능성까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박광온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이재명 대표가 아주 명료하게 의원들 앞에서 말씀을 했어요. 총선 승리를 위해서라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든 하겠다….][홍익표 / 더불어민주당 의원 : 특정 계파의 입장에 서서 하는 것보다 하나는 민주당이 내년 총선에서 이기는 것이 우리 사회, 특히 윤석열 정부의 폭주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버팀목이다, 이렇게 보고 있고요.]하지만 오는 6월, 이낙연 전 대표의 완전한 귀국을 전후로 검찰 수사 상황과 함께 공천 신경전 여부 등에 따라 어떤 국면이 펼쳐질지는 아직 가늠하기 어렵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입니다.[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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