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미국 민주당 안팎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후보 사퇴 압박이 확산하는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은 13일(현...
"후보사퇴 없다"…유세 중 주먹 불끈 쥔 바이든 미국 대통령 김병수 특파원=미국 민주당 안팎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후보 사퇴 압박이 확산하는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은 13일 공개 유세 일정 없이 민주당 소속 의원들과 화상회동을 하며 대의원 설득을 이어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은 델라웨어 레호보스비치에서 휴식을 취하며 '새로운 민주당원 연대', '의회 진보 코커스' 소속 의원들과 두 차례 화상회동을 하고 의원들에 대한 직접 설득에 나선다고 미국 언론들이 측근을 인용해 보도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전날엔 '아시아·태평양 코커스', '히스패닉 코커스' 소속 의원들과 화상회동을 가진 바 있다. 이런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의 의회 내 핵심 지지 그룹인 '의회 블랙 코커스' 소속 흑인 의원들조차 지금까지는 대체로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하고 있지만 그가 후보직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 우려하고 있다고 NBC방송이 보도했다.익명을 요구한 두 명의 흑인 의원은 바이든 대통령이 당 지도부와 후원자, 유권자들에게 자신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이길 수 있는 최적의 후보라는 점을 확신시키지 못한다면 후보로서 계속 활동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고 NBC는 전했다.
반면에 지난 2020년 대선 때 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경쟁했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이날 뉴욕타임스 기고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여전히 민주당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이길 최고의 가능성을 제공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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