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수 분명히 부족” 강조 “정원 확대해도 개원의 경쟁 심하지 않아” 간호사 수 확대 의지도 박민수 복지부 2차관 방송서 밝혀
정부가 의대정원 확대를 추진중인 가운데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이 21일 “의사 수를 현장 규모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필수의료와 지방의료 공백 사태 해결을 위해 간호사 수 확충 의지도 밝혔다.이어 “고령화에 따라 미국, 일본, 영국, 독일 등은 이미 의사 정원을 확대했는데, 우리나라는 너무 늦었다.
시급하게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정부는 2006년 이후 3058명으로 묶여 있는 의대 입학정원을 2025년도 대학입시부터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정원 확대 폭 등 세부 방안을 지난 19일 발표할 계획이었지만 의사단체들이 반발하자 연기했다.박 차관은 “의사뿐 아니라 간호사 도 함께 늘려야 전체적인 병원 역량과 서비스 수준이 올라간다”며 간호사 인력 확충 의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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