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 교주 정명석(78)이 전담 산부인과 의사를 두고, 자신이 성폭행한 여성들의 임신중절수술을 하게 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2018년 말 기독교복음선교회 수요예배에서 대한삼보연맹 회장 문모씨가 사회를 맡은 모습. 문 회장이 교주 정명석씨를"선생님을 단상으로 모시겠다"고 소개한 뒤 정씨가 등장해 설교를 이어간다. JMS 전 신도 제공
김 교수에 따르면 정명석은 1980년대 초반 한 의대에 다니던 여성을 성폭행했다. 이후 이 학생은 산부인과 전문의가 됐고 병원에 취업했다. 김 교수는 "이 의사는 임신한 여성들을 자신이 있는 병원으로 오게 해 낙태시켜줬다"고 말했다."미니스커트 입은 여자들이 수시로 오니까 그 의사도 주변에 보기 창피해선지, 아예 월명동에 초음파 기계를 놓고 진료했다"고도 덧붙였다. 오랫동안 심리적 지배를 받은 경우엔, 다큐멘터리를 보고도 JMS를 벗어나기 쉽지 않다. 김 교수는"정명석은 수시로 JMS를 탈퇴해서 아기를 가진 사람이 기형아를 낳았다거나 교통사고가 나서 즉사했다는 이야기를 하며 신도들에게 공포감을 심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검·경, 'JMS 정명석 성폭행 혐의' 금산 수련원 합동 압수수색(종합) | 연합뉴스(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검찰과 경찰이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총재 정명석 씨의 여신도 성폭행 혐의 사건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JMS 본거지' 들이닥친 검경, 동시다발 압수수색 벌였다기독교복음선교회 JMS 총재 정명석 씨의 신도 성폭행 혐의를 수사하는 검찰과 경찰이 오늘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박재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2보] 검·경, 'JMS 정명석 성폭행 혐의' 금산 수련원 압수수색 | 연합뉴스(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검찰과 경찰이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총재 정명석 씨의 여신도 성폭행 혐의 사건과 관련 강제수사에 나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검·경, 'JMS 정명석 성폭행 혐의' 본거지 등 10여곳 압수수색(종합2보) | 연합뉴스(대전·금산=연합뉴스) 박주영 강수환 기자=검찰과 경찰이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총재 정명석 씨의 여신도 성폭행 혐의 사건과 관련해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검경, 'JMS 정명석 성폭행 혐의' 금산 수련원 압수수색검찰과 경찰이 기독교복음선교회 총재 정명석 씨의 여신도 성폭행 혐의 사건과 관련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충남경찰청은 정 씨의 추가 성범죄 혐의와 관련, 오늘 충남 금산군 월명동 수련원과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 중입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