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의 잘못된 선택…28년 만에 막 내린 '가짜 의사' 사기극

대한민국 뉴스 뉴스

의대생의 잘못된 선택…28년 만에 막 내린 '가짜 의사' 사기극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SBS8news
  • ⏱ Reading Time:
  • 19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1%
  • Publisher: 63%

의대생의 잘못된 선택…28년 만에 막 내린 '가짜 의사' 사기극 SBS뉴스

수원지검 형사2부는 공문서위조, 위조공문서행사, 보건범죄단속법위반, 사기 등 혐의로 A 씨 밝혔습니다.그는 의사면허증이 없기 때문에 의료행위를 할 수 없었음에도 1995년부터 면허증, 위촉장 등을 위조해 병원에 취업했습니다.A 씨가 근무했던 병원은 서울과 수원 등 전국 60곳이 넘었습니다.그는 주로 '미등록 고용의사' 형태로 단기 채용돼 병원장 명의의 전자의무기록 코드를 부여받아 병원장 명의로 진료하고 처방전을 발행하기도 했습니다.무면허로 외과적 수술행위까지 해온 A 씨는 음주 의료사고를 내고 급히 합의하기도 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경찰 조사에서"의료면허가 취소된 것"이라며 무면허 사실을 숨긴 A 씨의 주장도 검찰의 압수수색과 계좌추적 등 보완 수사로 모두 거짓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이 기간 A 씨 계좌에서 확인된 급여만 5억여 원이었습니다.

아울러 검찰은 A 씨의 의사면허 취득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무등록 고용해 병원장 명의로 진료행위를 하게 한 종합병원 의료재단 1곳과 개인 병원장 8명을 보건범죄단속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일부 병원이 단기 또는 대진 의사를 고용하고도 고용된 의사를 무등록·무신고하면 실제 환자를 진료한 의사가 아닌 다른 의사 명의 및 면허 코드로 진료를 하고 처방전이 발급되는 등 국민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재발 방지를 위해 현 실태에 대한 전수조사와 의사 면허 관련 정보 공개 필요성 등을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에 제도개선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SBS8news /  🏆 4.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난장판 미 공화당…초강경파 반란에 하원의장 선출 실패난장판 미 공화당…초강경파 반란에 하원의장 선출 실패미국 하원에서 다수당인 공화당 내부의 반란표로 100년 만에 1차 투표에서 하원의장을 선출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친트럼프계 하원의장 후보인 매카시 원내대표가 초강경파를 끌어안는데 실패한 결과로 보입니다. 🔽 자세히 알아보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아바’ 히트곡으로 만들어진 뮤지컬 ‘맘마미아!’가 캐스팅을 공개했다‘아바’ 히트곡으로 만들어진 뮤지컬 ‘맘마미아!’가 캐스팅을 공개했다코로나19로 취소된 이후 3년 만에 재개되는 무대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전주여상’ 되고 싶은 남녀공학…교육청, 학교명 변경 추진‘전주여상’ 되고 싶은 남녀공학…교육청, 학교명 변경 추진전북도교육청은 전주상업정보고와 총동창회가 학교 이름을 과거 유명했던 교명 ‘전주여상’(전주여자상업고)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습니다. 2007년부터 남녀공학인데 어떻게 되는 걸까요? 🔽 학교 이름은 또 왜 바꾸려는 걸까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美 신차 판매, 10여년만에 최저 수준…공급 부족이 원인 | 연합뉴스美 신차 판매, 10여년만에 최저 수준…공급 부족이 원인 | 연합뉴스(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지난해 미국에서 팔린 신차는 10여 년 만에 최저 수준이라는 추정치가 발표됐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美 신차판매, 10여년만에 최저 수준…도요타 9.6%·현대 2% 감소(종합) | 연합뉴스美 신차판매, 10여년만에 최저 수준…도요타 9.6%·현대 2% 감소(종합) | 연합뉴스(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지난해 미국에서 팔린 신차는 10여 년 만에 최저 수준이라는 추정치가 발표됐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오병상의 코멘터리] 한국ㆍ미국의 ‘정치퇴행’ | 중앙일보[오병상의 코멘터리] 한국ㆍ미국의 ‘정치퇴행’ | 중앙일보인터넷에서 한쪽 편만 접촉하다 보면 에코챔버 효과에 빠질 수 있습니다.\r한국 미국 정치 에코챔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11 22:2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