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교수들, ‘의협 전면 휴진’에 가세할 듯…의료 공백 우려 커져

대한민국 뉴스 뉴스

의대교수들, ‘의협 전면 휴진’에 가세할 듯…의료 공백 우려 커져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maekyungsns
  • ⏱ Reading Time:
  • 28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5%
  • Publisher: 51%

의대 교수들이 ‘18일 전면 휴진’을 예고한 대한의사협회(의협)의 결정에 함께할 것으로 보여 의료 공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0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40개 의대 교수 단체인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오는 12일 정기총회를 열고 ‘전체 휴진’ 여부를 결정한다. 의협은 전날 열린 전국의사대표자회의에서 18일 전면 휴진과 총궐기 대

10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40개 의대 교수 단체인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오는 12일 정기총회를 열고 ‘전체 휴진’ 여부를 결정한다.전의교협 관계자는 “현재 학교별로 휴진에 대한 의견을 모으고 있다”며 “아마 18일 하루 휴진하겠다고 한 의협의 결정과 다르지 않은 결론이 나올 것 같다”고 밝혔다.전의비 관계자는 “의대 교수들은 의협 회원이니까 당연히 휴진과 18일 총궐기대회에 참가할 것”이라며 “다만 휴진일은 학교마다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삼성서울병원 등이 속한 성균관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성대 교수 비대위는 의협 결정에 따라 18일 하루 휴진하고, 이후 정부 방침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의협이 정한 휴진일까지 일주일 정도밖에 시간이 남지 않아 휴진 날짜가 달라질 가능성은 있다.

고려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의협의 휴진 결정이 나온 만큼 이날 오후 회의를 열고 전체 교수를 대상으로 실시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응 방안으로는 ‘무기한 휴진’ 등이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다.총유권자 수 11만1861명 중 7만800명이 투표에 참여해 63.3%의 투표율을 보였다.앞서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17일부터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필수진료 분야를 제외한 외래 진료와 정규 수술을 무기한 중단하겠다고 예고한 상태다.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진료 거부는 국민과 환자의 생명권을 위협하는, 절대 용납될 수 없는 행동”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내야 하는 것은 정부에 부여된 헌법적 책무로서 집단 진료거부에 단호히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의료법 제59조에 따르면 복지부장관이나 시도지사는 보건의료정책을 위해 필요하거나 국민 보건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으면 의료 기관이나 의료인에게 필요한 지도와 명령을 할 수 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maekyungsns /  🏆 15.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의협, 오늘 '집단휴진' 선포…정부 대응책 발표 기자회견의협, 오늘 '집단휴진' 선포…정부 대응책 발표 기자회견(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법정 의사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의협)가 9일 집단 휴진 계획을 발표한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의협, 18일 전면 휴진…찬반투표서 73% '집단행동 참여'(종합)의협, 18일 전면 휴진…찬반투표서 73% '집단행동 참여'(종합)(서울=연합뉴스) 김잔디 성서호 기자=범의료계가 대한의사협회(의협)를 중심으로 이달 18일 전면 휴진에 나서기로 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보건의료노조 '의협, 의료 사망선고 아니라 의료 살려야할때'보건의료노조 '의협, 의료 사망선고 아니라 의료 살려야할때'(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보건의료 노동자들은 '한국 의료 사망선고'라는 이름으로 대규모 촛불집회를 여는 의사단체를 향해 '사망선고 집회...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환자 고통 외면한 의협 '파업'… 동네병원 동참은 미미할듯환자 고통 외면한 의협 '파업'… 동네병원 동참은 미미할듯18일 집단휴진·총궐기대회주요 의대 '의협 결정 따를 것'총파업 동참 의지 밝혔지만일각선 '집단 사직서 사태때도병원 떠난 교수들 거의 없어'서울대 교수회, 의대 설득나서'환자에 큰 피해…휴진 재고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의협 '휴진 찬반' 투표율 55%로 역대 최고치…9일 투쟁 선포의협 '휴진 찬반' 투표율 55%로 역대 최고치…9일 투쟁 선포(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6월 집단 휴진' 참여 여부를 묻는 대한의사협회(의협)의 투표가 역대 최고 참여율을 보이며 마무리됐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교수·의협 집단휴진, 의료대란 올까…'이번엔 달라'vs'제한적'교수·의협 집단휴진, 의료대란 올까…'이번엔 달라'vs'제한적'(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서울대 의과대학·병원 교수들의 무기한 전체 휴진 결정에 이어 대한의사협회(의협)도 모든 의사 회원을 대상으로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3-25 18:5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