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정원을 얼마나 늘려야 할지를 따져볼 때 근거로 활용되는 것이 미래 의사 부족에 대한 추계다. 연구자인 권정현 연구위원은 현재 활동 의사(의사 면허 소지자 중 현재 의사로 근무하는 사람)들의 업무량 수준(활동 의사 1명당 연간 환자 내원일수 8261일 담당)을 유지하기 위해 2050년께 필요한 의사 인력 규모를 14만8900명이라고 계산했다. 권 연구위원은 '현재 인력 유입, 유출 수준이 지속한다는 낙관적 전망에 기반을 둔 것'이라며 '의사 인력의 고령화와 여성 의사 인력 증가를 고려하면 추가로 필요한 의사 인력은 2050년 약 3만명까지 이를 수 있다'고 했다.
의대 정원을 얼마나 늘려야 할지를 따져볼 때 근거로 활용되는 것이 미래 의사 부족에 대한 추계다. 의료계 안팎에서는 이 추계에 대한 전문가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연구기관이나 연구자별로 추계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의사 인력을 따질 때 수요 측면에선 전체 인구 수와 고령화에 따른 인구 구조, 입원과 외래 등 의료 이용량 변화 등을 주된 요인으로 본다. 의사의 진입과 유출, 활동 의사의 고령화와 남녀 성비, 그에 따른 생산성, 근로 시간 등이 공급에 영향을 주는 것들이다. 다만 이 규모는 변수에 따라 1만명대 아래로 떨어질 수도, 3만명 이상으로 늘 수도 있다. 권 연구위원은 “현재 인력 유입, 유출 수준이 지속한다는 낙관적 전망에 기반을 둔 것”이라며 “의사 인력의 고령화와 여성 의사 인력 증가를 고려하면 추가로 필요한 의사 인력은 2050년 약 3만명까지 이를 수 있다”고 했다. 반대로 교육 수준이 높아지면서 건강이 개선된다면 추가로 필요한 규모가 8500명 수준으로 감소할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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