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작년 사직 인원의 80%전공의 공백에 업무 과부하
전공의 공백에 업무 과부하 올 상반기 전국 국립대병원 교수 중 사직한 인원이 작년 한 해 전체 사직 인원의 8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의 이탈에 따른 의료대란이 수개월째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하반기에도 교수들의 사직 움직임은 계속될 전망이다.
사직자 증가율은 강원대병원이 가장 컸다. 올 상반기 강원대병원에선 교수 18명이 자리를 떠났다. 2023년 한 해보다 1.5배 더 늘어난 수치다. 충남대병원 분원과 경상대병원 분원도 전년보다 더 많은 교수들이 사직했다. 의료계에선 전공의들의 복귀가 요원하다는 점을 들어 교수들의 사직 움직임이 더욱 가속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앞서 126개 수련병원은 지난달 31일까지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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