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전공의가 집단 사직한 후 응급실 사망률이 올랐다는 보도를 두고 정부가 실제로는 사망 환자 수가 감소했다고 반박...
성서호 기자=전공의가 집단 사직한 후 응급실 사망률이 올랐다는 보도를 두고 정부가 실제로는 사망 환자 수가 감소했다고 반박했다.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보건복지부는 11일 연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에서 응급실 사망률이 높아졌다는 보도에 적극적으로 반박했다.
정윤순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응급실 환자 중 사망자가 많이 발생하는 중증 환자의 경우 올해 거의 일정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중등증과 경증 환자는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말했다.정 실장은"올해 응급실 내원 환자 중 사망자 수는 거의 변동이 없는데도 사망률이 증가한 것처럼 보이는 것은 국민들의 협조 덕분에 중등증과 경증 환자의 응급실 이용이 감소해 분모에 해당하는 응급실 내원 환자 수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군의관 250명 투입 끝…"진료과목 배치 논의 중"앞서 먼저 파견·배치된 15명의 군의관은 파견 직후 모두 응급실에서 근무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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