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폭언 서산시의원 '나도 맞았다' 돌변... 진실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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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폭언 서산시의원 '나도 맞았다' 돌변... 진실공방 서산시의회 문수기 신영근 기자

시민에게 폭언과 협박을 해 사과까지 한 시의원이 사건 발생 반년 만에 '자신도 폭행을 당했다'며 돌연 입장을 바꿔 억울함을 주장하고 나섰다. 피해 시민 측은"거짓 주장"이라고 반박하며 업무 방해및 모욕죄 혐의로 해당 시의원을 고소했다.

이 과정에서 문 의원은 여러 차례 A씨에게 "술이 과해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쳤다. 이유 불문하고 죄송하다","무릎 꿇는 마음으로 용서를 구한다" 등의 사과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A씨는 충남도당의 경고 징계가 약하다며 서산시의회에 징계를 요구했다. 이에 시의회는 의원 4명의 동의를 받아 집행부에 징계 회부요청을 했고, 5월 1차 윤리특별위원회를 열어 문 의원에 소명을 들었다. '억울하다는 입장으로 태도가 바뀐 게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 문 의원은"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된 걸 확인했다. 이후 영상을 보고 폭행 당한 사실을 알게 됐다"고 답했다. 그는"도당 징계 이후 마무리된 줄 알았던 일이 의회 윤리위원회에 회부돼 또 다시 논란이 되는지 모르겠다"며 "인격 수양 부족으로 보고 더 조심하고 부족함을 채우겠다"고 했다. 문 의원의 이같은 주장에 A씨는 기자에게"형부가 휴대전화를 들고 문 의원의 얼굴 쪽을 지나 도로 쪽을 가리키는 모습을 두고 휴대전화로 폭행당했다고 말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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