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성 소속사 “만취해 본인 차량 아닌지 모르고 운전...너무나 죄송”newsvop
신혜성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는 11일 오전 공식 SNS에 입장문을 올려"음주운전을 한 사실과 만취한 상태로 본인의 차량이 아닌지도 모르고 운전한 신혜성의 행동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면서,"모든 분들께 너무나 죄송하다"고 밝혔다.
라이브웍스컴퍼니에 따르면, 신혜성은 10일 오후 11시 경 서울 강남구 소재 한 음식점에서 지인들과 모임을 가진 후 음주를 한 상태에서 직접 차를 몰고 귀가하려 했다. 이후 차량을 운행하다 잠이 들어 도로에 멈춰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나와 음주 측정을 하자 이를 거부했다. 결국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앞서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날 오전 1시 40분 경 서울 송파구 탄천2교에서 신혜성을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은 차량 안에서 잠든 신혜성을 발견해 음주 측정을 요구했으나, 그는 이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경찰은 신혜성이 타고 있던 차량이 도난 신고가 접수된 차량임을 확인하고 그의 절도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소속사 측은 해당 혐의에 대해선"신혜성은 음식점 발렛 파킹 담당 직원이 건넨 차량 열쇠를 가지고 귀가한 것"이라며 그가 만취한 상태라 본인의 차량이 아닌지도 모른 것 같다는 취지로 설명했다.한편, 신혜성은 지난 2007년 4월에도 음주운전을 하고 적발된 적이 있다. 당시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를 보인 걸로 확인됐다.신혜성은 10월 10일 오후 11시경 강남구의 한 음식점에서 지인들과 모임을 가진 후 음주를 한 상태에서 음식점 발레파킹 담당 직원분이 전달해준 키를 가지고 귀가하던 중 도로에 정차한 상태에서 잠이 들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하여 체포되었습니다.라이브웍스컴퍼니는 정확한 상황을 인지하는 대로 다시 한번 알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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