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변호인단 출범식, 청계광장 3천명 참여

정치 뉴스

윤석열 국민변호인단 출범식, 청계광장 3천명 참여
윤석열 대통령탄핵국민변호인단
  • 📰 joongangilbo
  • ⏱ Reading Time:
  • 37 sec. here
  • 15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63%
  • Publisher: 53%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목적으로 구성된 '대통령 국민변호인단'이 13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출범식을 열었으며, 약 3000명이 참석하여 대통령 석방과 부정선거 검증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쳤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목적으로 구성된 '대통령 국민변호인단 ( 국민변호인단 )'이 13일 오후 6시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 에서 출범식 을 열었다. 출범식 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약 3000명이 모였다. 청계광장 과 양옆 도로를 가득 메운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대통령을 석방하라” “ 부정선거 검증하라” 등 구호를 외쳤다. 석동현 변호사를 포함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지지층 결집을 위해 지난 3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국민변호인단 을 모집했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가입자는 15만 4000명이 넘었다는 변호인단 설명이다. 단장을 맡은 석동현 변호사는 이날 출범식 에서 “ 국민변호인단 은 전 세대를 아우르며 자유의 가치를 전파하고, 대통령을 지키는 자발적·통합적 시민모임으로 더욱 확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석 변호사는 “윤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초 계엄 선포로 국민이 많이 놀라신 데 대해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라면서도 “사회 곳곳을 장악하는 종북 세력, 반국가 세력이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망가뜨리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명백한 부정 선거에 눈 감고 있어 계엄 형식으로 위기 상황을 알리고 호소하기 위해 (계엄을) 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또 “문재인 정부 안보 라인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에 관한 기밀을 중국에 알린 행위를 감사원이 감사하려고 하니까 이를 못하도록 야당이 (최재해) 감사원장을 탄핵 소추하려 했다”며 “(윤 대통령은) 이렇게 가선 나라가 정말 엉망이겠다, 큰일 나겠다는 위기의식을 느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변호인단에 참여한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도 연단에 올랐다. 전씨는 “아스팔트에 나와 계신 여러분들이 진정한 주인공이고 애국자”라며 “윤 대통령 탄핵을 기각하고 직무에 복귀시켜서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고자 하는 여러분과 뜻이 같다”고 말했다. 출범식에는 윤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한 유튜버 ‘그라운드C’, 뮤지컬 배우 출신 차강석씨 등이 참석했다. 출범식에 참여하기 위해 인천 서구에서 왔다는 학생 이모(18)군은 “내란을 하는 건 민주당인데 윤 대통령에게 프레임을 씌우고 있다”고 했다. 송모(56)씨는 “분노를 참을 수가 없어서 국민변호인단에 바로 가입했다”며 “지금 바로잡지 않으면 나라가 무너질 것이라는 결심으로 출범식에 왔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joongangilbo /  🏆 11. in KR

윤석열 대통령 탄핵 국민변호인단 출범식 청계광장 자유민주주의 법치주의 부정선거 계엄 문재인 정부 사드 감사원 탄핵소추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거룩한 싸움” 윤석열 측, 청년 동원하며 재판·탄핵심판 여론전“거룩한 싸움” 윤석열 측, 청년 동원하며 재판·탄핵심판 여론전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윤석열 대통령 측이 일반 시민과 청년을 중심으로 ‘국민변호인단’을 모집한다며 준비 모임을 열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국민변호인단', 가입자 10만명 돌파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국민변호인단', 가입자 10만명 돌파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대통령 국민변호인단' 가입자가 1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석동현 변호사는 '국민변호인단'의 참여 숫자가 곧 10만명을 넘게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틀만에 5.5만명 돌파…전한길도 가입한 '尹국민변호인단' 뭐길래이틀만에 5.5만명 돌파…전한길도 가입한 '尹국민변호인단' 뭐길래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이 5일 오전 ‘대통령 국민변호인단’에 가입한 유명 한국사 강사 전한길(55)씨의 가입 인사 글을 공개했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지난 3일부터 대통령 국민변호인단 홈페이지를 열고 지지층 결집을 위한 장외 여론전에 나섰다. 국민변호인단 홈페이지에는 '누군가와 미리 짜여진 결론을 위한 헌법재판소의 졸속 심리' '투표자 숫자 검증은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증거' '원님 재판보다 못한 대통령 탄핵심판' 등의 내용이 담긴 대통령 변호인단 입장문이 연일 올라오고 있다. - 윤석열,12.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윤석열 대통령 접견, 충청권 시도지사 5명 참여윤석열 대통령 접견, 충청권 시도지사 5명 참여윤석열 대통령을 접견하기 위해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 소속 충청권 시도지사 5명이 서울구치소에 접견을 방문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는 윤석열 대통령 접견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통령비서실에 접견 신청 의사를 전달한 후 국민의힘 소속 단체장 12명에게 접견 의사를 확인하고 있다. 현재까지 협의회장을 맡은 김영환 충북지사를 포함해 이장우 대전시장과 최민호 세종시장, 김태흠 충남지사 등 충청권 4개 단체장과 이철우 경북지사 등 5명이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김진태 강원지사는 불참 의사를 내비쳤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일정이 나오면 고려해보겠다고 말했다. 나머지 시도지사는 의사를 타진 중이다. 정확한 접견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 관계자는 “영어의 몸이 된 대통령을 인간적인 차원에서 만나려는 것이지 다른 정치적인 의도는 없다”고 말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윤석열 대통령 구속 촉구, 서울 광화문 7차 범시민대행진 15만여 시민 참여윤석열 대통령 구속 촉구, 서울 광화문 7차 범시민대행진 15만여 시민 참여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혐의로 구속 여부 결정을 앞두고, 서울 광화문에서 7차 범시민대행진이 개최되었습니다. 15만여 시민이 참여하여 윤 대통령의 즉각적인 구속과 파면을 촉구했습니다. 시민들은 탄핵만으로는 끝이 아니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윤석열 정권 이후 안전하고 차별 없는 사회를 위한 촉구를 이어갔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 시민 3만 6천명 참여 '여의도'에서 시작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 시민 3만 6천명 참여 '여의도'에서 시작2024년 12월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가 열렸으며, 3만 6천 명이 참석했다. 이 집회는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 상정되면서 가결을 촉구하는 시민들이 대거 모인 것이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27 1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