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28일, 김건희특검법 통과를 촉구하는 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대회에서는 11만 명이 서명에 참여한 결과가 공개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이 28일 남구 삼산동 롯데백화점 앞 광장에서 '김건희 특검 촉구 울산 서명운동 및 민심보고대회'를 연 가운데 이선호 울산시당 위원장은 이같이 경고했다.
시민 당원 발언, 서명운동 경과보고, 지역위원장 발언, 울산시당 성명서 발표, 구호제창 순으로 진행된 대회에서 울산시당은 경과보고를 통해"11월 1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28일까지 18일간, 울산 전역에 총 7개의 천막당사를 운영해 총 11만여 명이 서명에 동참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 울산시당은 성명에서"오늘 이 자리에서 울산시민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10만 서명의 목표를 달성했다는 결과를 자랑스럽게 보고드릴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동구에서 울주군까지 서명에 동참해 주신 한 분 한 분의 시민들앞에 다시 한번 겸허한 자세로 김건희 특검 관철이라는 민심의 명령을 받들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지난 20일 가까운 서명운동 기간에 시장에서, 공원에서, 그 어느 거리에서 우리가 직접 울산시민들을 만나면서 확인한 사실 한 가지는 바로 시민들의 분노였다. '언제까지 거부하는지 두고 보겠다'고 하셨고, '검찰은 믿을 수 없다'며 '꼭 특검을 해야 한다'고도 하셨고, '해도 해도 너무 한다'며 '반드시 국민 무서운 줄 알게 해 줘야 한다'며 이름 석 자를 꾹꾹 눌러 써 주신 분도 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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