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 해제를 발표하였으나, 국민들과 정치권은 여전히 혼란과 충격 속에 있다.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해명이나 사과가 이루어지지 않아 무책임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지금도 계엄 불가피했다고 확신하는지 설명해야 빨리 수습책 입장 밝히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 45년 만에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 의 침묵이 길다. 윤 대통령은 4일 오전 4시27분 용산 대통령실에서 생중계로 비상계엄 선포를 해제한 것을 끝으로 일절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국민들은 윤 대통령의 느닷없는 계엄 선포로 엄청난 충격과 혼란을 겪어야 했다. 정치권은 아수라장이 됐다. 경제적 파장이 만만찮고, 국제적으로도 국격이 추락했다. 이런 막장 드라마를 연출해 놓고도 당사자는 아무런 해명이나 사과가 없다. 매우 무책임하다.
다만 국민들은 이번 사태에서 윤 대통령의 생각을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너무 많으니 본인의 얘기를 듣고 싶은 것이다. 윤 대통령은 그제 국민의힘 지도부와 만난 자리에서 “민주당이 탄핵을 남발하는 폭거를 하니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이며 자신의 잘못은 없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한다. 정말 그렇게 생각한다면 윤 대통령은 공개 석상에서 입장을 밝히길 바란다. 그래야 국민들이 이번 사태를 어떻게 정리하는 게 바람직한지 정확히 판단할 수 있지 않겠나.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해제 국민 혼란 정치적 책임 사과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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