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권 교체되면 어쩌나 불안한 일본 강제징용 한일협정 3선_개헌 강제동원 한·일관계 김종성 기자
윤석열 정부가 발표한 강제징용 최종안은 피해자 및 유족과 한국민들에게는 아픔과 분노를 주지만,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에게는 막힌 가슴이 뻥 뚫리는 통쾌함을 주고 있는 것 같다.
윤 정권을 칭찬하고자 한 말이지만,"가장 무서운 정치적 딱지","독배를 마시는 용기"라는 표현까지 사용했다. 윤 정권이 위험에 처할 수도 있다는 인식을 저변에 깔고 있는 셈이다. 그런 위험을 무릅쓰고 징용 최종안을 발표한 것을 두고"용기 있는 결단으로 평가하고 싶습니다"라고 그는 칭송했다.일본에서도 윤 대통령에 대한 호감어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6일 참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금후로도 윤 대통령과 의사소통을 긴밀하게 도모하면서 일한관계를 발전시켜나가고 싶다"며 윤 대통령을 함께 일을 도모할 파트너로 상정했다.인터넷판 NHK의 6일 자 기사인"하야시 외상 '일한관계 건전하게 되돌린 것으로 평가한다' 징용 해결책"에 따르면, 하기우다 정조회장은"윤 정권이 국내문제로 깔끔하게 자국 안에서 해결한 것은 좋았다"라고 호평했다.
과 미국 맥그로힐이 1969년 설립한 니혼맥그로힐에 의해 창간된 의 3월 9일 자 인터뷰 기사인 '전 징용공 문제에서 한국이 커다란 양보'에 등장한 하타노 스미오 쓰쿠바대학 명예교수도 그 대열에 함께했다. 외무성 일본외교문서편찬위원장을 역임한 그는"윤석열 대통령이 커다란 양보를 결단했다"라고 호평했다. 한·일협정 때 박정희를 반대한 한국 국민들은 3선 개헌도 분명히 반대하고 이에 저항했지만, 3선 개헌안은 그해 10월 17일 국민투표를 통과했다. 이를 두고 일본 정계는 박 정권이 국민적 공감을 얻은 결과라며 높이 평가했다. 10월 18일 자 1면 우하단에 실린 미국 UPI 통신 기사는 이렇게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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