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출범부터 탄핵, 한남동 관저 공성전까지 내란 표현을 주도한 주요 프레임 조작 사례를 시간 순서대로 살펴본다. 특히, ‘국격 떨어진다’ 프레임, ‘탄핵 심판 이후로 미루자’ 프레임, ‘윤석열 방어권도 보장해야 한다’ 프레임, ‘방문 조사로 가자’ 프레임 등의 주요 프레임 조작을 분석하고 그에 대한 반박과 비판적 시각을 제시한다.
'코끼리를 생각하지 말라'고 하면 코끼리를 생각하게 된다. 언론의 의제 설정이 대중의 인식과 반응에 영향을 미친다는 게 프레이밍 이론이다. 윤석열 정부 출범에서 대통령 윤석열 탄핵, 한남동 관저 공성전에 이르기까지 내란우두머리 윤석열 이 주도한 주요 프레임 조작 을 시간 역순으로 살펴보고자 한다.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대통령을 수갑 채워 끌고 가는 것은 국격을 떨어뜨리는 것"이라고 말한 뒤 비슷한 주장이 계속 나왔다."유혈 사태를 피해야 한다"는 주장도 마찬가지다. 원인과 결과를 혼동하면 안 된다. 애초 내란우두머리 윤석열 이 정권을 지키려 계엄령을 선포했을 때부터 국격이 떨어졌고, 체포영장 집행에 반발해 관저에 틀어박히면서 국격이 계속 떨어졌던 것이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말했듯 국격이 걱정되면 스스로 걸어나와서 조사를 받으면 되었다.탄핵 심판과 내란죄 수사는 당연히 같이 가야 한다.
윤석열은 지난해 12월 12일 대국민 담화에서"중국인 3명이 드론을 띄워 부산에 정박 중이던 미국 항공모함을 촬영하다 적발됐다. 이들의 스마트폰과 노트북에는 최소 2년 이상 한국 군사시설을 촬영한 사진들이 발견됐다"고 말했다. 중국 정부는 직후 이에 항의하기도 했다. 간첩혐의도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다. 윤석열을 같은 담화에서"중국산 태양광 시설들이 전국의 삼림을 파괴한다"고도 언급해 논란이 됐다. 윤석열은 한미동맹 강화, 윤석열이 탄핵당하면 한미동맹이 무너지고 친중 이재명이 등장한다는 프레임으로 혐중 정서를 불러일으켰다."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윤석열의 말을 다들 기억하고 있지만 사실 이건 같은 질문에 같은 말로 답변한 것뿐이다. 2013년 10월 21일 서울고등검찰청 국정감사에서 나온 정확한 워딩은 다음과 같다.윤석열 :"예, 대단히 사랑하고 있습니다.
명태균이 12월 2일 윤석열 부부와 나눈 대화 내용을 담은 이른바 휴대전화를 공개하겠다고 밝힌 다음날 윤석열이 계엄령을 선포했다. 명태균이"내가 구속되면 한 달 안에 탄핵된다"고 했던 말은 사실이 됐다. 명태균 구속은 11월 17일,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은 12월 14일이었다. 윤석열은 명태균을 두 번 만난 게 전부라고 했지만 거짓말이었다.
윤석열 프레임 조작 내란 탄핵 국격 공수처 특검 헌법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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