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강제동원 해법 칭송하며 “나도 기꺼이 친일파 되겠다” 한 지자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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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맙소사, 친일파를 자처하는 광역자치단체장이 있네요. newsvop

발행 2023-03-08 18:07:49김영환 충청북도 도지사가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을 상대로 한 윤석열 정부의 '제3자 변제' 배상 방식에 대해 "지고도 이기는 길을 가는 것"이라고 옹호해 논란이 되고 있다.

김영환 지사는 지난 7일 자신의 SNS엔 글을, 유튜브 채널엔 글과 동일한 내용의 영상을 올려"오늘 윤 대통령의 결단은 '지고도 이기는 길'을 가고 있다. 진정 이기는 길은 굴욕을 삼키면서 길을 걸을 때 열린다"고 칭송했다.이어"윤석열 대통령과 박진 장관의 애국심에 고개 숙여 경의를 표한다"면서"통큰 결단은 불타는 애국심에서 온다. 박정희의 한일협정, 김대중-오부치 선언을 딛고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고도 했다. 또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윤석열 정부 내각 구성원들의 이름을 호명하며"윤석열 사단은 건강하다. 모두가 독배를 들고 열일한다"면서"개혁을 위해 쓴 잔의 외로움으로 빚어내는 업적이 켜켜이 쌓여간다. 내 눈에는 버릴 것이 별로 없다"고 상찬했다.

반대로 김 지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현 정부의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해법에 대해"가히 '삼전도의 굴욕'에 버금가는 외교사 최대의 치욕이자 오점"이라고 질타한 것에 대해선 걸고 넘어졌다. '삼전도의 굴욕'은 조선의 인조가 병자호란에서 패배하고 청나라 태종에게 굴욕적으로 항복선언을 했던 사건이다. 그는"삼전도에서 청나라에게 머리를 조아린 것이 문제의 본질이 아니다"라며,"임진왜란을 겪고도 겨울이 오면 압록강을 건너 세계 최강의 청나라군대가 쳐들어 올 것을 대비하지 않은 조선의 무기력과 무능력에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김상헌 등의 척화를 했으면 나라를 구할 수 있었을까? 그 호기는 턱도 없는 관념론이다. 민주당의 실력이 그것 밖에 안되는가?"라고 비꼬았다.이 글에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댓글을 달아"지사님,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건강 유의하세요"라고 남겨 눈길을 끌었다. 또 여러 시민들이 김 지사의 발언을 비판하기도 하고 응원하기도 하는 등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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