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와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 등이 윤석열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비판이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대구 시민단체 연대회의는 4일 오후 1시 대구시청 동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하야를 촉구하면서 “초유의 비상계엄 사태를 정쟁으로 이해하고, 해프닝으로 취급하는 홍준표 시장 규탄한다”고 밝혔다. 김규현 기자4일 오전 11시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 있는 국민의힘 경기도당 당사 앞에서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 다산인권센터 등 시민사회단체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며 이렇게 밝혔다. 박영철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 상임대표는 “5년만 거쳐 갈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를 이렇게 망가뜨리고, 후퇴시킨 것도 모자라 권력을 사유화해서 본인과 아내의 안위를 위해 계엄령까지 선포했다”며 “이제는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광주시민도 윤석열 정권 퇴진을 촉구하며 다시 거리로 나섰다. 광주 시민단체 가 만든 ‘ 윤석열 퇴진 광주시국대성회 추진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 광주광역시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광주시민비상시국대회를 열었다.
‘보수의 메카’ 대구에서도 분노의 목소리가 분출됐다.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는 이날 오후 1시께 대구시청 동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탄핵도 늦다. 윤석열은 즉각 대통령직을 내려놓아야 하고, 사법당국은 즉각 구속수사를 통해 초유의 쿠데타 사건의 진상을 밝혀 처벌해야 한다. 대구의 시민사회단체들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충북시민사회단체 등은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 저항운동을 예고하고, ‘민중의 시간’을 선포했다. 충북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이날 오전 11시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반헌법적, 위법한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정권을 끝장내고, 민주주의 사수와 불평등 체제 전환을 위해 전면적 저항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비상계엄 퇴진 시민단체 대구 수원 광주 민주주의 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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