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인 '4·3 희생자 · 유가족 온전한 명예회복 위해 노력' SBS뉴스
윤 당선인은 오늘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4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추념사를 통해 이렇게 밝혔습니다.윤 당선인은 후보 시절인 지난 2월5일 제주 방문 때 당선인 신분이 되면 다시 오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윤 당선인은"무고한 희생자들을 국민과 함께 따뜻하게 보듬고 아픔을 나누는 일은 자유와 인권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지향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당연한 의무"라고 역설했습니다.
윤 당선인은"우리는 4·3의 아픈 역사와 한 분, 한 분의 무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있다"며"억울하단 말 한마디 하지 못하고 소중한 이들을 잃은 통한을 그리움으로 견뎌온 제주도민과 제주의 역사 앞에 숙연해진다"고 말했습니다.윤 당선인은 제주도민에게"지난 2월 이곳을 찾았을 때 눈보라가 쳤는데 오늘 보니 제주 곳곳에 붉은 동백꽃과 많은 아름다운 꽃들이 만개했다"며"여러분 한 분, 한 분의 가슴에도 따뜻한 봄이 피어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윤석열 “4·3 희생자 명예회복 노력”…보수정당 당선자 첫 추념식 참석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3일 제74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희생자와 유가족 명예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수 정당 출신 대통령이나 당선자가 4·3 추념식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윤석열 국정운영 '잘할 것' 55%·'잘 못할 것' 41%긍정 여론이 오차 범위 밖 우세지만 역대 대통령 선거 당선인들의 취임 직후 지지도(80% 내외)에 비해서는 낮은 편입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윤석열 국정운영 '잘할 것' 55%, '잘못할 것' 41%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응답이 55%, 부정적인 응답이 41%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이 지난달 29~31일 전국 성인 1001명을 상대로 '윤 당선인이 앞..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갤럽] 윤석열 당선인 국정수행 ‘잘할 것’ 55% ‘잘못할 것’ 41%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국정수행 기대감이 2주 연속 50%대를 기록한 것으로 1일 나타났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